메르스 바이러스, 손세정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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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바이러스, 손세정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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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바이러스, 손세정제 필수

▲ 메르스 바이러스, 손세정제 필수 (사진: MBN 뉴스)

메르스 격리자가 1,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손세정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3일 방송된 SBS 러브FM '한수진의 SBS전망대'에서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는 "바이러스에는 외피가 있는 바이러스와 외피가 없는 바이러스가 있다. 메르스는 외피가 있는 바이러스다"라고 밝혔다.

이어 "외피가 있는 메르스 바이러스는 비누나 손세정제로 막을 수 있다. 손을 씻는 게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예방법으로 '손 자주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 접촉하지 않기', '기침 에티켓 지키기' 등이 있다고 발표했다.
 
메르스 손세정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르스 격리자 1,300여 명 재앙 수준", "메르스, 손세정제 사러 가야겠다", "메리스, 손세정제 아무거나 쓰면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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