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화물연대 파업 물류대란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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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화물연대 파업 물류대란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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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동량마저 급감해 지역경제에 악영향 미칠 듯

광양항 화물연대는 30일 오전 7시부터 광양컨테이너 부두 허치슨터미널 앞에 150여대의 차량을 세워 놓고 파업사태가 사흘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노사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데다 물동량마저 급감해 물류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날 국내 컨테이너 운송업체 14개사 모임인 CTCA(컨테이너터미널사협회) 정기홍 의장과 김동국 화물연대 전남지부장 등 노사대표는 비공개 면담을 갖고 파업사태에 대해 논의했으나 뚜렷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회사측은 물류협회에 의뢰한 '컨테이너 육상 운임 요금 원가 조사 용역' 마무리 시점을 오는 9월 11일까지 앞당길 것을 제안했으며 노조측은 운송료 인상 등 화물연대 요구 사항들에 대한 합의서를 먼저 처리하자는 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노사 양측 모두 장기간 파업을 지속할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여론 악화등을 들어 극적인 타협의 의지를 들어내 보이고 있어, 1일 오전중 다시 면담을 갖기로해 이번 파업사태는 이날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한국컨터이너부두공단에 따르면 지난 29일 하루동안 광양컨부두 물동량이 1824TEU에 불과해 평소 3600TEU의 50.7%에 그쳤다고 밝혔다.

한국컨터이너부두공단에 따르면 지난 29일 하루동안 광양컨부두 물동량이 1824TEU에 불과해 평소 3600TEU의 50.7%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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