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송역 결정으로 호남고속철도는 대전을 경유하지 않고 서울~오송~익산~목포로 연결된다. 오송역에서 익산역을 연결하는 신설구간은 오는 2015년에 완공된다.
이에 앞서 호남고속철 분기역 평가단(15개시도 각 5명씩 75명)은 지난 28일부터 충주시 건설경영연구원에서 '천안아산역' '오송역' '대전역'을 놓고 합숙평가를 진행했으나 29일 오후 전남 전북 광주 충남 평가단원 20명이 평가단 구성에 불만을 갖고 평가를 거부하는 등 파행을 겪었다.
오송역이 분기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송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오송역은 당초 중간역으로 선정됐을 때보다 규모가 확대되고 역세권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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