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스팸지옥에서 벗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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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스팸지옥에서 벗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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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메일 방지법 소개

^^^▲ 이 중에 필요한 것은 무엇?
ⓒ 서정호^^^
현대인들은 정보의 홍수속에서 살고 있다. 눈을 뜨면서부터 잠이 들때까지 끊임없이 정보를 받아들인다. 자신의 일부터 시작해서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의 일 까지도 원하던 원하지 않던 받아들이게 된다. 정보를 전달해 주는 매체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말을 통해서 전해지던 정보가 글로 발전하고 미디어로 발전하고 인터넷으로 까지 발전해왔다. 많은 정보속에서도 필요한 정보가 있고 불필요한 정보가 있다. 사람들은 넘쳐나는 정보속에 자신이 필요한 것만 추려내고 싶어한다. 사람들이 원하는 바와 다르게 쓸모없는 정보의 양은 많아진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스팸메일이다.

"오늘 시간있어?"

어느날 E-Mail을 열어보다가 처음보는 사람에게 편지가 와있었다.

^^^ⓒ 서정호^^^

이름의 주인공을 기억속에서 한참을 생각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는 사람이였다. 잘못보냈다며 답장을 쓰려고 제목을 클릭했다. 성인광고였다. 이런 광고는 한번쯤 경험해 봤을 것이다. 이런 광고가 한두건이 아니다. 매일 몇통씩 쌓이는 광고 메일들. 몇일동안 편지함을 확인 못하다가 확인해보면 많은 광고중에서 중요한 편지를 찾느라 진땀을 뺀다.

어떻게 막을까?

일단 완벽하게 막는 방법은 없다. 그러나 대부분을 방지할 수 있다. 몇가지 방법을 살펴보자.

사이트 가입시엔 신중하게

인터넷 상에 수많은 사이트가 있고 대부분의 사이트가 가입을 요구한다. 사이트에 가입을 할때 개인정보를 기록하는데 이 개인정보는 손쉽게 밖으로 유출이 된다. 회원 정보를 보면 자세한 개인정보를 알수는 없더라도 E-Mail 정도는 쉽게 알수가 있다. 이렇게 외부에 알려지는 메일주소는 기업에서 주소 수집기 등을 이용하여 스팸메일 발송에 사용될 주소를 수집한다.

가입하지도 않은 사이트에서 광고메일이 온다면 대부분 이러한 경우다. 방지하는 방법은 메일 주소가 공개되는 사이트인지 아닌지 판단하고 가입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회원가입시에 메일링 서비스를 받을 거냐고 묻는데 정말 필요할때만 체크하자. 사이트 가입시에 묻는 메일링 서비스 항목에 체크를 풀어도 광고 메일은 상당수준 감소한다.

웹메일을 사용한다면

웹메일을 사용한다면 메일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회사에서 스팸메일을 걸러주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자신의 메일 주소가 많이 알려졌다면 높은 수준의 스팸방지를 하고 만든지 얼마안되거나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메일주소라면 조금 수위를 낮춰도 높은 효과를 볼수 있다.

웹메일 서비스에는 스팸메일 신고를 하는 부분이 있다. 회사 차원에서도 스팸메일이 많으면 서비스 성능에 저하가 생기기에 스팸메일 신고를 받은 주소는 스팸을 걸러내는 규칙에 추가하거나 같은 서비스 내의 계정이라면 패널티를 주는 등 스팸을 일정량 줄일수 있다.

차단 규칙을 설정하자

메일 관련 프로그램이나 웹메일 서비스에서는 스팸을 차단하는 규칙을 설정할 수가 있다. 예를 들자면 [제목에 '광고' 라는 문자가 있으면 휴지통으로 이동.] 이런 규칙을 설정하면 광고 메일을 많이 줄일수가 있다. [광고], [성인], [홍보] 등의 규칙을 설정하면 문구가 포함되는 메일은 자동으로 휴지통으로 옮겨지는데 이때 주의할 것은 광고가 아닌 메일도 옮겨질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친구가 "성인식날 만날까?" 라는 메일을 보낸다면 위의 규칙에 위반되므로 휴지통으로 옮겨진다. 중요한 메일도 있을지 모르니 시간 날때 한번씩 휴지통을 봐줘야 한다.

한 유머 사이트에서는 광고메일을 하루에 몇통을 받았는가 하는 등수놀이가 유행했었다. 이런 놀이가 유행할 정도로 스팸메일은 점점 늘어만 간다. 쌓이는 스팸메일은 우리 일상생활에 귀찮은 존제가 되었다. 조금만 시간을 내서 설정을 손보거나 규칙만 추가해줘도 반 이상 줄어드는 스팸메일을 볼 수 있을것이다. 관리를 통하여 스팸지옥에서 벗어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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