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정부는 25일(현지시각) 시리아에서 이슬람 수니파 과격 무장단체인 이른바 ‘이슬람국가(IS=Islamic State)'을 상대로 싸우기 위해 훈련을 받고 있는 시리아 반군들에게 공중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과 원칙적으로 합의 했다고 밝혔다.
메블류트 차부쇼울루 터키 외무장관은 이날 ‘공중 보호 없이는 미국과 터키가 공동으로 발표한 훈련 프로그램이 무의미하다“면서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중보호 합의는 시리아 내 온건판 반군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터키 정부는 이웃국가인 시리아에 대한 군사지원을 꺼려왔었다.,
한편, 최근 시리아의 세계유산인 팔미라를 장악한 IS에 대해 시리아 정부군이 최소한 15차례 이상 공격을 퍼부었다고 시리안 온건 반군측이 밝혔다.
이번 공습 목표에는 군사정보 건물과 병원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영국에 본부가 있는 시리아인권관측소 측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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