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석방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김희철은 지난달 27일 방송된 KBS 쿨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두시"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그는 자신이 단발을 고수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항공 그분보다 잘 어울린다는 걸 보여드리겠다"며 조 전 부사장을 언급했다.
이어 "얼마 전 노을 강균성과 만나 이야기를 했다"며 "인터넷에 우리가 그분을 따라 했다는 말이 많더라. 그렇게 하려면 6개월은 길러야 한다. 이래서 큰 뉴스에 먼저 나오는 사람이 장땡인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2일 서울고등법원 형사6부(부장판사 김상환)는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대법정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혐의로 기소된 조현아 전 부사장의 혐의에 대해 "피고인의 항로변경 혐의는 무죄" 라며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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