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부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 소유한 회사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세금 반환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만수르 정식'도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6월 방송된 JTBC '썰전'은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집으로 꾸며져 '만수르는 왜 축구단을 장바구니에 담았나?'라는 주제로 예능 심판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아나운서 박지윤은 "분식집에서 모듬으로 가장 비싼 메뉴가 일명 '만수르 정식'이라더라. 만수르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만수르 정식'은 돈가스와 김밥, 쫄면과 밥으로 구성되어 있는 메뉴다.
한편 지난 21일 국세청에 따르면 UAE 국영 국제석유투자회사(IPIC)의 자회사인 '하노칼 인터내셔널'과 'IPIC 인터내셔널'은 현대오일뱅크 지분 매각에 대한 과세 문제로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세계은행 산하 중재 기구인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 우리 정부를 상대로 한 국제 중재를 신청했다.
만수르 회사 만수르 정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만수르 회사 만수르 정식, 나도 먹어야지", "만수르 회사 만수르 정식, 분식 먹으면 만수르 되나", "만수르 회사 만수르 정식, 이렇게라도 만족을"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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