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교수의 혁신안, 새누리당에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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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교수의 혁신안, 새누리당에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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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민련의 종북보다 새누리당의 종북 척결이 더 시급하다!

▲ ⓒ뉴스타운

스스로 폐족임을 선언했다가 노무현의 자살을 계기로 다시 뭉친 친노는 노무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결집을 유도하기 위해 그의 정치초년생이자 그의 비서실장 출신 문재인을 끌어내어 대통령 후보로 옹립했다.

정책 비전은 하나도 없이 안철수와의 단일화 이벤트로 18대 대권을 노렸으나 문재인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게 패했고 친노는 살아남기 위해 모략과 중상 그리고 선동 술을 총동원하여 박근혜 정권에 대항했다.

국정원 댓글 사태를 조작해서 대선불복에 돌입했고 세월호 참사사건을 정치문제로 비화시켜 대통령 퇴진 요구를 유도했다. 그러나 국민은 속지 않았다. 대정부 선동에 동조하지 않았고 오히려 선동의 주축인 새민련에 대한 지지를 철회, 새민련은 선거마다 패하며 자멸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국민을 더욱 실망시키는 것은 문재인 대표 책임론을 주장하는 또 다른 야당 세력의 주장과 목표다. 이들이 친노와 문재인의 책임을 묻고 있는 이유는 대선 후 새민련이 걸어 온 과거와 노선에 대한 반성이 아니라 단지 문 대표 체제로는 차기 정권 창출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를 붙여 제2의 김대중을 배출하기 위해서라는 권력욕심을 정당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국민은 십여년에 걸친 종북 정책에 통렬한 반성이 없는 그들에게 전혀 기대를 걸지도, 관심을 두지도 않는다. 그 둘 중 어느 집단이 권력을 갖게 되든 친노 패권주의에 의한 패거리 정치를 할 것이고 아니면 햇볕 정책을 답습하여 혈세를 북에 퍼주는 대가로 더 큰 위협을 국민에 안기고 특정지역민들끼리 권력을 독식, 특권을 누릴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민련이 됐든 그 무슨 정당이 됐든 작금의 야당 세력은 절대 집권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우려가 되는 것은 새민련 못지않게 못난 짓만 하는 새누리당의 작태다. 새누리당은 집권여당의 프리미엄을 안고 있지만 대표 김무성은 퇴진 압력을 받고 있는 야당 대표보다 지지율에서 겨우 0점 몇% 앞서고 있고 그 외 대선 후보로 회자되는 자들의 지지율도 아예 하위권에서 맴돌고 있는데다 작태 또한 가관이기 때문이다.

대표와 원내대표는 야당의 잔꾀에 넘어가 국가적 숙제인 공무원 연금개혁을 망쳤고 가지 않아도 될 5.18 기념식에 가서 물벼락이나 맞고 돌아왔고 원내대표라는 자는 예비군 훈련에서 사고 한 번 났다고 예비군을 아예 없애자고 망발을 내질렀다. 정규군이 훈련하다 사고 나면 아예 국군을 없애자고 주장할 위인으로 김정은의 대변인이라는 비아냥거림을 들어 싼 인간이다.

원래 남민전 출신으로 새누리당에 스며들어와 국가적인 중대한 사태가 발생할 때마다 노골적으로 야당 편에 서고 국가보안법 폐기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박 대통령 폄훼에는 빠지지 않는 이재오야 물론 보수정당 새누리당에서 반드시 축출해야할 종북 쓰레기지만 가지 않아도 될 5.18 기념식에 자청해서 찾아가 물벼락을 맞는 수모를 당하고도 임을 위한 행진곡을 소리 높여 부른 김무성과 정의화도 여당에 머물 자격도 없는 인간들이다.

거기다 혁신위원장을 맡은 지 1년이 다 가도록 혁신안 한 개 내놓지 못하고 있는 김문수와 그 패거리들 그리고 이재오의 밀명을 받아 몰래 개헌안 서명 용지나 들고 다니는 김성태, 김용태 등 종북 세력 떨거지들도 축출 대상이기는 마찬가지다. 죄다 극열노조와 용감하게 맞서 노사 갈등 해소에 신기원을 이룩하고 만성적자 기업을 흑자로 전환시킨 최연혜 코레일 사장보다 태부족인 인간들로 대대적인 물갈이 대상일 뿐이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좌파 교수 조국의 '계파 불문 도덕적 법적 하자가 있는 자의 공천 배제, 계파 불문 4선 이상 의원 다수 용퇴 또는 적지 출마, 지역 불문 현역 의원 교체율 40% 이상 실행, 전략공천 20~30% 남겨둔 상태에서 완전국민경선'이라는 4가지 주장은 새민련이 아니라 새누리당에 적용해야 할 공천 룰이다.

그 동안 보수정당에 기생하며 국민의 피를 빨아가며 이적행위를 해 온 인간들, 친이 친박 사이에서 줄타기로 웰빙을 누려오며 국가와 국민에게는 한 점 도움 되는 일 없이 특권만을 누려온 기생충들을 축출하기 위해서 반드시 적용해야 할 원칙이고 신념, 철학 비전 정책 하나 없이 영구적인 권력에만 탐닉해서 함부로 개헌을 주장하는 자들에게 몇 배 더 혹독한 조항을 가미해서 적용해야 할 안성맞춤의 법칙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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