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변호사 문재인 대표가 이끄는 야당이 반대를 위한 반대나 과거사 프레임에서 벗어나 미래와 지식자본주의시대를 대비하는 진정한 수권정당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의견이 마침내 당내에도 일어나 '지식정당'을 자임하며 국제적으로 저명한 지식학의 대가를 불러 대표가 직접 참관하는 특별심포지움을 열게되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식정당' 선언은 국제적으로도 관심을 불러 일으켜 언론의 취재도 뜨거웠다. 의외의 성공에 고무된 문 대표는 국내외 언론들의 주목속에 지식학의 대가에게 질문을 하게 되었다.
"지식학 이란 게 뭡니까?"
"지식의 지도(차원)를 어떻게 이해 해야 하나요?"
"지식과 지성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지식자본주의의 미래를 어떻게 보나요?"
"3차, 4차 산업혁명과 과학기술의 혁명에서 살아남는 방안은 무엇일까요?"
"'최초의 지식인'과 '최후의 지식인'의 개념은 무엇인가요?"
"한국의 역사를 지식의 발전으로 본다면 어떻게 볼 수 있나요?"
"한국의 지도자중 지식과 지성을 갖춘 인물과 그렇지 못한 인물은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행사를 주관하는 당의 치밀한 계획 속에 정치 변호사의 이미지를 벗고 미래와 지성사회를 주도하는 적임자로서 문재인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는 너무나 성공적이어서 당 내분과 비난 여론에 시달려온 문 대표를 비롯한 새정치연합의 지도부는 '감격의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 하지만 행사의 마지막에 주최측의 의도와 달리 지식학 대가의 최후의 답변이 모든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한국의 역사에서 지식과 지성사회를 건설한 인물은 건국과 호국의 이승만 대통령과 조국 근대화의 박정희 대통령 이었으나 지식과 지성사회를 파괴하는 대표적 인물은 종북 대통령 김대중과 노무현이다. 6.25 당시 한국은 국난의 와중에서 세계철학사전과 세계문학전집을 출판한 통찰력과 지성있는 지도자가 이끄는 나라 였고, 조국 근대화 당시 독서를 국민운동으로 만든 세계적 성공신화의 박정희대통령과 이병철 회장의 지성혁명은 위대한 승리였다. 반면 평생을 박정희 대통령 음해와 민주주의 미명하에 나라를 망친 김대중과 그를 잇는 노무현은 대표적 반지성과 미래파괴형 인물이다. 편견과 왜곡을 기본으로하는 종북은 바로 지식과 교양을 결합한 지성에 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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