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도석성선소동쪽전경 ⓒ 뉴스타운 김남중^^^ | ||
진도군은 사적 제127호 진도 남도석성 외부시설을 조사하여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와 유적의 정비 복원을 위해 최근 한달간 시굴조사 실시해 선소(船所)발견 되었다고 밝혔다.
금번 시굴조사는 전남문화재연구원에 의뢰하여 남도석성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선소(船所)와 사대(射臺, 활터)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조사에서 길이 33.3m, 폭 8m, 현재 높이 6.3m로 확인된 선소의 축조방법은 크게 상부와 하부로 되어 있으며 하부는 높이 0.8-3.7m로 30-60cm 정도의 비교적 큰 할석형 석재를 이용하여 5-17단으로 쌓아 올렸으며, 상부높이는 1.8-2.6m로써 20-40cm정도의 할석형 석재를 이용하여 축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기저부에는 나무기둥(목심)과 판목, 그 외곽에 추가 돌을 깐 부설시설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확인된 유구로서 그 의미와 성과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군 관계자는 “남도석성에서 500여m 떨어진 곳에서 조선시설이 확인됨에 따라 남도석성이 중요한 군사시설이였음이 입증됐다”면서 “ 하지만 남도석성이 사적지로 지정될 당시 이 선소가 제외되어 있어 보존대책을 시급히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남도석성선소북쪽노출상태 ⓒ 뉴스타운 김남중^^^ | ||
^^^▲ 남도석성선소 수습유물 ⓒ 뉴스타운 김남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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