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라이프워크 위해 남은 임기 ‘소수파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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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라이프워크 위해 남은 임기 ‘소수파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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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인 “내 형제를 지지하는 동맹(The My Brother's Keeper Alliance)" 설립

▲ 소수파 젊은이들이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기회를 얻어야 하는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다는 오바마 대통령과 그 부인 미셸 여사. ⓒ뉴스타운

약 1년 8개월의 임기를 남겨두고 있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임기를 마친 후 평생에 걸친 사업(Life work)을 위해 남은 임기 동안 ‘소수파’인 흑인 및 히스패닉계 젊은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의 발판을 마련해 가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소수파 지원’ 노력을 두고 “이것은 나와 미셸에게 임기 기간만이 아닌 남은 일생 동안의 사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4일(현지시각) 뉴욕의 한 강연에서 비영리단체인 “내 형제를 지지하는 동맹(The My Brother's Keeper Alliance)"의 설립을 발표하면서 백인과 비교해 불리한 환경에서 인생을 시작해야 하는 비(非)백인 어린이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미국 사상 첫 흑인 대통령이 된 오바마 대통령은 “소수파 젊은이들이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기회를 얻어야 하는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전미 각 지역에 의욕과 재능을 가진 젊은이들이 있지만, 내가 얻은 것과 같은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면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는 생각을 내비쳤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자신의 재임 중의 업적을 보존하기 위해 ‘오바마 대통령 도서관’계획도 진행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의 고향인 시카고에 도서관이 건립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지 언론 보도는 부인인 미셸도 그동안 주도해왔던 ‘어린이 비만 박멸 운동’의 장래를 그려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퍼스트레이디 미셸은 비만박멸운동인 ‘렛츠 무브(Let's Move : 몸을 움직이자)’는 어린이 세 명 가운데 1 명이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것으로 알려진 미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 운동을 계속 확장적으로 펼치기 위해서는 자금확보가 필수적으로 오바마 대통령도 측면 지원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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