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국의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동북아 물류기지로 발돋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 국제공항도 이러한 시대의 발맞춤에 대비해 만들어진 것이다. 대기업도 동북아 물류시대를 대비해 개편에 들어가고 있다. 중소기업도 흐름에 대비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지리와 산업적인 여건이 좋다. 그러나 동북아 물류 중심기지가 되기 위해선 북한과의 문제도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이다. 북한과 현 상황을 고려해 볼 때 핵문제 등의 문제를 껴안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반가운 것은 금강산 육로관광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개성의 공단 건설도 머지않았다. 중국과 가까운 북한의 신의주에도 공단이 들어서고 있다. 이것뿐만 아니라 50년 이상 끊어졌던 열차 선로 복원작업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것은 대륙으로 가기 위해 먼저 처리되어야 하는 과제이다.
우리나라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물류 중심기지로 발돋음하기 위해 좀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제조업 및 물류유통서비스 분야에 더욱 치중해야 할 것이다. 금융업계도 마찬가지이다. 자본의 유통은 물류비용뿐만 아니라 자본 자체의 흐름도 있기 때문이다.
국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와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야 할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대륙으로 가는 관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사회적 경제적 인프라구축에 신경을 써야 한다. 충분한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물류기지화하는 것은 경제적인 여파로 인한 파장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물품과 자본의 유통이 원할하지 못한다면 흐름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항만과 철도등의 운송분야와 자금의 흐름을 위한 금융시스템등 금융분야의 재정비로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정부는 동북아 물류중심기지로 거듭나기 위해 네델란드와 홍콩등 물류비지니스로 유명한 곳을 벤치마킹하여 한반도의 특성을 살린 정책을 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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