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들불축제 대단원의 막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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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들불축제 대단원의 막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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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조랑말 사랑싸움 놀이' 등 관람객 큰 관심 모아

^^^▲ 들불축제장에서 관람객의 큰 인기를 차지한 '말사랑 싸움놀이' 장면^^^
14일부터 이틀간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서 열렸던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는 15일 오후 햇불 및 달집에 점화되면서 소원기원 띠 태우기 행사와 새별오름 불놓기, 불꽃놀이 등으로 행사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무사안녕과 풍년 기원','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주제로 열린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는 제주의 향토색이 짙은 제주조랑말 사랑싸움놀이, 전통마상,마예공연 등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날 '숫말 두마리와 암말 한마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 우승한 숫말이 암말을 차지한다는 '말사랑 싸움 놀이'공연장에는 남녀노소 할것없이 원을 그리듯 둘레에 관람객들의 운집했고 무대 중앙에서 싸움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지켜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이해를 도왔으며 즐거움을 선사해 '박수'와 '웃음'을 연발했다.

관객들은 이 광경을 사진에 담으려고 연이어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도 하고 신문 및 방송사 기자들도 이를 놓치지 않고 취재에 여념이 없었다.

^^^▲ 제주조랑말 사랑싸움놀이 공연장 둘레로 관람객들이 운집, 사랑싸움 놀이를 지켜보고있다
ⓒ 김병관^^^

또 행운의 돼지,오리몰이 경주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북제주군과 국제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래주시의 경극단과 미국샌타로사시의 모던댄스 공연단의 특별공연과 샌타로사시의 시장의 직접 참석해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와함께 한,중 국제사진교류전 등으로 국제적 위상을 높였고 소암 현중화선생의 서각전도 열려 군민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밖에 축제장 곳곳에는 어린이들의 연날리기와 그림그리기,조랑말타기,널뛰기,전국사진공모전 등 부대행사와 민속시장,향토음식점,특산품 전시판매 등 관광객들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하지만 15일에는 굿은 비 날씨로 인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신발에 진흙탕으로 옷이 더럽혀지는 등 불편이 초래되었고 관람객 수는 당초 예상보다 한참 밑돌았으며 북제주군은 계획된 행사를 강행, 차질은 빚어지지 않았다.

^^^▲ 중국의 경극단 공연
ⓒ 김병관^^^


^^^▲ 소암 현중화 선생 서각전
ⓒ 김병관^^^


^^^▲ 축제장 진입로를 가득 메운 상인들
ⓒ 김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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