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침요법에선 심장과 비장(췌장)의 기능이 허약해서 나타난다고 본다. 이때는 심장과 비장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횡경막 상응부에 자극을 주면 효과가 있다.
음식을 먹다가 갑자기 딸꾹질이 나타나면, 이쑤시개로 양쪽 손 새끼 손가락의 F3과, 엄지 손가락의 F3에 약간 아플 정도로 압박자극을 준다. 그러나 심장기능이 허약한 사람은 속히 진정이 안될 수도 있다. 이때는 횡경막의 상응부인 A16 부근을 눌러서, 제일 아픈 지점을 찾아 압박자극을 준다. 심장기능 쇠약이 원인이므로 G13과 G11도 함께 압박자극을 주면 좋다.
1회 자극시 3~5분 자극을 준다. 만약 2~3일이 지나도 그치지 않을 때는, F3, G13, G7, J7에 수지침을 놓으면 효과가 있다. 딸꾹질이 자주 반복되는 사람에겐 서암뜸 자극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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