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원장 심상필)에서 운영하는 강원지식재산센터는 도민의 아이디어를 사업화까지 연계 지원하는 IP창조Zone의 창작교실 2기 개강식을 4월22일 춘천 강원대학교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특허청과 강원도가 지원하는 IP창조Zone사업은 단계별로 추진되는데 제1단계 ‘창작교실’에서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다각적인 교육을, 제2단계 ‘특허연구실’에서는 구체화한 아이디어에 대한 전문가의 심층 상담과 지식재산권 권리화 지원을, 제3단계 ‘창업보육실’에서는 시제품제작과 유관기관연계를 통한 사업화까지 지원된다.

지난 3월 원주에서 개강한 1기 창작교실에 이어 오늘부터 교육이 시작되는 2기 창작교실도 총12주에 걸쳐 아이디어 도출, 지식재산권, 3D설계, 창업실무 등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도내 창조경제 확산 열기에 따라 창업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영동지역(강릉)에서도 IP창조Zone 창작교실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교육일정 등은 원도 산업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wba.or.kr)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참고로 본 사업의 교육과 상담 등 전(全)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 심상필 원장은 “우리 도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은 지식재산”이라 강조하고, “특히 우수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되는 IP창조Zone은 우리 도의 거대한 지식재산 자양분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지식재산 창조도시 강원’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