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복서 앤울프, 성대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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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서 앤울프, 성대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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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남자 프로복싱선수와 맞대결 벌일 예정

여자프로복서인 '앤 울프'(34, 미국)가 남자 프로복서와의 성대결을 선언하였다.

국제복싱협회(IBA)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인 '앤 울프'는 8월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의 미시시피 코스트 콜로세움에서 남자 프로복서와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라고 복싱전문사이트 '파이트뉴스'가 17일 보도했다.

울프와 대결을 할 남자 프로복싱선수의 신상은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울프는 전설의 복서인 '무하마드 알리'의 딸인 '라일라 알리'와 한판 대결을 추진해 왔었지만 라일라 알리가 울프를 꺼림에 따라 남자 프로복서와의 대결로 변경이 된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 스케이팅 미국대표출신이었던 악녀 '토냐 하딩(34)이 남자와 맞붙은적이 있었지만 상대방이 전문 복서나 아니었다는 점에서 이번 울프의 경기가 진정한 복싱의 성대결 이라고 볼수 있다.

울프는 통산 19승(13KO)1패로 여자 중량급 무대를 평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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