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민과 충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올 여름 탄금호에서 카누와 요트 등 수상스포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5년 수상레저 활성화(체험교실 운영) 공모사업에 인천 서구, 대전, 강원 화천, 충남 부여, 경남 합천과 함께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선정으로 국비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 1억 원을 투입하여 수상레저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충주요트협회와 함께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인근에서 7~8월 체험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덕 충주시 관광과장은 “안전관리대책 수립, 참여자 안전장비 의무적 착용 및 사전 안전관리교육 등을 강화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에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수상체험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9월초까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카약․요트․둥둥바이크․드래곤보트 등 체험아카데미를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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