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시되는 유격훈련은 무조건 힘들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장병들의 협동심과 자신감을 북돋을 수 있는 가치 있는 훈련이 되고자, 훈련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그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종래의 ‘얼차려’에 가까운 PT체조를 지양하고 유격훈련에 대한 긴장감해소와 전신의 유연성 증대를 위해 요가를 도입했으며, 각 코스별 유머 한마디로 실습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등 유격훈련에 개념을 재정립하고 있다.
또한, 개개인의 체력단련 뿐만 아니라 동료 전우간의 단결력를 극대화하기 위한「전우 믿고 뒤로 넘어지기」,「전우 도움받아 담장 오르기」등 코스를 도입하여 분대원간의 협동심과 신뢰를 높여 전우애를 함양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렇게 달라진 유격훈련의 분위기에 걸맞게 장병들도 시종일관 힘들고 긴장된 표정에서 벗어나 힘들지만 즐겁게 자신과 전우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훈련에 임해, 본래의 목적인 전장에서의 극기심과 전우애 도모에 좋은 결과를 얻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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