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촌 도시문제를 IoT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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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촌 도시문제를 IoT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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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0년까지 ‘서울을 세계에서 사물인터넷을 가잘 잘 활용하는 도시&시민 만들기’를 목표로 정하고, ‘서울 사물 인터넷 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하여 안전, 복지, 교통, 관광, 환경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삶의 가치를 높이며, 서울의 도시공간과 디지털 공간이 연결된 새로운 체험공간(디지털 시티)을 조성한다.

올해에는 첫 시작으로 북촌 지역을 중심으로 실행 가능한 시범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한다. 사물인터넷 도시 조성 중장기 전략계획을 수립 한 후, 내년부터 서울시 전역에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범지역으로 선정한 북촌은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고 다양한 도시 문제를 안고 있다. 사물인터넷을 통해 최근 관광객으로 인한 안전, 소음, 주차, 쓰레기 등 북촌이 안고 있는 문제의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 더불어 전통과 첨단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관광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의 시범 서비스 적용을 할 계획이다.

이에 서울시는 4.6일(월) 15시에 서울시립정독도서관(1동3층 시청각실)에서 ‘북촌 IoT 열린 포럼’을 개최한다.

‘북촌 도시 문제를 IoT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이번 포럼의 주제이다. 포럼에는 IoT에 관심이 있는 모든 기업, 스타트업, 연구소, 학생,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열려 있다. 참가자들과 함께 ‘IoT기술을 우리의 소중한 공간인 북촌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흥미로운 토론이 오고갈 예정이다.

먼저 전문가들이 ▲ 미래와 만난 북촌의 새로운 모습 (조산구 코자자 대표) ▲ 공공과 민간의 상생협력 및 IoT 플랫폼 구축방안 (조영임 가천대 교수) ▲ 글로벌 서울을 위한 Open IoT 전략 방안 (전정호 경희대 겸임교수) 등 3가지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지정토론자와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 및 토론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번 열린 포럼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수렴하여, 실제 북촌 한옥마을에 적용 가능한 IoT 서비스 모델 도출과 구축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 소셜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 유스트림TV, 아프리카TV, 모바일 서울(http://m.seoul.go.kr) 등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고 관심 있는 시민들의 현장 참석이 가능하다.

아울러, 서울시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페이스북 그룹(디지털이 서울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을 통해서도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의견도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 페이스북 그룹 https://www.facebook.com/#!/groups/digitalforseoul/

최영훈 정보기획관은 “북촌 IoT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북촌지역의 현황과 특성 분석을 통한 실행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체감하며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생활밀착형 IoT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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