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대,'빅'3' 전문가'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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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대,'빅'3' 전문가'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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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는 사이버평판관리사, 디지털장의사, 인터넷신문경영관리사를 의미

서라벌대학교(총장 김재홍) 특성화사업단이 전국 대학 최초로 직장인, 대학생, 주부를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설계된 디지털 '빅 3' 통합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

디지털 '빅3'는 사이버평판관리사․디지털장의사․인터넷신문경영관리사를 의미한다.

사이버평판관리사(Cyber Reputation Manager)는 개인 또는 기업의 평판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일을 한다. 기업이나 개인과 관련한 정보나 브랜드 등을 보호할 만한 사전 대책 등을 세우고, 온라인 등에 올라온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해 악성 평판이 보였을 경우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한다.

최근에는 디지털 공간에서 ‘잊혀질 권리’가 전세계적으로 이슈화되면서, 디지털 장의사(Cyber Undertaker 또는 Digital Undertaker)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는 분위기다. 디지털 장의사는 온라인 평판 관리(ORM, Online Reputation Management) 서비스의 일부다. 디지털시대 사람들은 자신의 의지대로 혹은 의지와 상관없이 타인에 의해 디지털 족적을 남기게 되는데,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이런 인터넷상의 인생을 지워주는 역할을 디지털 장의사가 맡고 있다.

이에 앞서 고용노동부는 외국의 사례를 토대로 발굴한 신직업 40여 개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고, '사이버평판관리사' 등 민간부문에서 자생적으로 신직업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의「신직업 육성 추진계획」을 지난 해 3월 국무회의에서 보고한 바 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우선 신직업이 법과 제도의 테두리 안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가 또는 국가공인 민간 자격을 신설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재홍 서라벌대학교 총장은 “수년 내 디지털 장의사를 포함한 온라인 평판 관리 서비스가 미국처럼 일반인들에게도 필수불가결해질 것이다.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이 지난 2013년 5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유망한 2개의 비즈니스는 건강·의료 분야와 온라인 평판 관리 사업으로 말한 바 있다”면서

“우리 대학에서는 향후 정부가 유망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민간시장에서 직업창출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하여 신직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청년층의 창업․창직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버평판관리전문가로 일하려면 언론이나 광고계 또는 기업체의 홍보 업무를 했던 경험이 필요하다. 관련 분야에 대한 경험을 통해 감각을 익힌 후, 실력을 쌓은 다음 전문적인 위기관리나 평판관리 등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서라벌대는 인터넷신문 (Internet 新聞)실무이론을 바탕으로 수강생들이 홍보․마케팅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한편 이번 과정에는 한국전자정보인협회(KEA) 나경수 회장을 비롯해 정보시스템감리협회(KAISA) 소속 IT실무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서 실전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4월 20일부터 4주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서울과 경주에서 동시에 진행예정이다.

이번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서라벌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전달된다.

따라서 과정 이수 후 헤드헌팅회사를 비롯해 정부 및 민간기업의 인사(HR)․홍보․마케팅․IT부서에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뿐 아니라 프리랜서 실무 전문가로 활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과정은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신청자격은 직장인, 대학생, 주부 등 20세 이상 일반시민이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서라벌대학교 특성화사업단 특성화팀 054-770-3771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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