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관내에서 등록을 받지 않은 차량정비 업소에서 불법으로 차량 정비 행위를 하다 무더기로 19개 업소가 적발됐다.
13일 제주시에 따르면 자동차검사정비조합과 합동으로 1월 중순부터 12일까지 50개 카센터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불법으로 자동차 정비,폐부속품 보관 등 19개업소가 적발됐다.
적발된 업체는 제주시 이도2동 D카센터,제주시 일도2동 Y카센터 등 4개업소가 엔진을 분해하거나 차체도장 등을 불법으로 자동차 정비를 하다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제주시 연동 Y카센터 등 14개업소는 변속기 등 자동차 폐부속품을 보관해오다 적발됐다.
시는 4개의 카센터에 대해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조치하고 나머지 14개 자동차 정비 업소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했다.
카센터의 정비업체는 엔진오일및 타이어 교환 등과 점검은 가능하지만 자체도색이나 엔진분해 등은 못하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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