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화 작용이 몸속에서 유해산소의 축적을 억제시켜 동맥경화, 피부노화, 황반을 방지할 수 있다고 밝히고 수박과 토마토, 적포도의 리코핀 성분이 유전자 DNA손상을 감소 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으며, 다만 리코핀 성분은 정제된 약으로서는 항암작용이 없고 과일을 생식으로 섭취할때만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어 암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고 했다.
미국 Harvard 대학 항암연구소에서 지난 6년간 남성 48,000명을 대상으로 항암효과를 조사한 결과 리코핀을 투여한 집단에서 20%가량 암 발생이 감소되었다고 했다. 리코핀은 베타-카로틴에 비해 유해 산소를 제거하는 황산화 효과가 2배이상 높았으며 이러한 특성 때문에 피코핀은 유방암, 전립선암과 같은 관상동맥의 질환을 경감시킬 수 있고 그 밖에 폐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방광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리코핀은 물에 녹지않고 지방질에 녹기 때문에 체내에 잘 흡수되지 않는 물질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 때문에 잘 흡수하려면 과일을 가열하거나 기름진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유리하다. 따라서 수박은 고기를 먹은다음에 디저트로 먹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수박의 또다른 기능적 가치는 칼리(K)성분이 많아 근육이완 효과에 좋고 노의 활성을 돕는 세레토님, 토파인, 멜로토닌 등이 많이 함유되어 운동 후 피로회복과 수험생의 간식에 적합한 과일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러한 자료를 활용해서 안동수박 명품화 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여름철 수박 소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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