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인사-규제 전분야 "대수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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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인사-규제 전분야 "대수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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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지난 4일 과장이상 전간부 참석 환골탈태 다짐

건설교통부는 최근 각종 의혹사건과 민생관련 문제로 인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하여 오는 8월까지 조직.인사.규제업무 등 전분야 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방안을 마련 강력 추진키로 하였다.

건교부는 지금의 조직과 업무방식으로는 현재 추진중인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기업도시건설, 공공기관지방이전, 신수도권 발전방안, 토지 및 주택시장안정대책, 임대주택 등 산적한 현안과 각종 민생문제를 제대로 처리할 수 없고, 러시아 유전 및 행담도 개발관련 의혹 등 산하기관의 관리감독도 어렵다는 판단아래 조직을 행정수요의 변화에 맞추어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조직운영도 성과중심으로 과감히 바꿀 계획이다.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은 지난달 3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다시는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 없도록 우리스스로 환골탈태해야 한다”면서 과감하고도 실천가능한 조직혁신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였다.

건교부는 4일에는 내일신문 장명국 사장과 경실련 국책사업감시단 김헌동단장 등 NGO를 초청하여 과장이상 全간부가 참석하는 “쓴소리 워크숍”을 개최하고,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한 통렬한 자성의 시간을 갖고 조직의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분임토론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관세청 혁신기획관으로부터 관세청의 혁신사례도 들었다. 또한 건교부는 민생관련 정책의 품질 혁신을 위하여 국민생활과 안전에 저해가 되는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를 찾아내 고칠수 있는 것은 다 뜯어 고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지난 4월 건교부내에 설치한 규제개혁기획단을 중심으로 국민이 살기 편하고 기업하기 좋은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담당 직원들도 정책집행현장을 직접 찾아 민원을 해결하는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실현과 함께 고질적인 민원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특히 정책실패의 예방을 위하여 효율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업무프로세스를 조속히 구축하고, 빠른 시일내에 인사쇄신을 단행하여 일잘하고 유능한 사람을 발탁, 전면에 배치하기로 하였다.

건교부는 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철도공사의 유전개발 의혹과 도로공사의 행담도 개발사업 특혜의혹을 계기로 산하기관의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로 하였다. 건교부 관계자는 "조만간 조직개편과 인사쇄신, 업무혁신 등으로 건교부 조직내에 희망의 새바람이 불 것 같다"면서 건교부의 모든 정책 하나 하나가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것이니 만큼 이번일을 계기로 진정한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다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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