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예림회원주시지회(회장 강영숙)는 오는 16일(월)부터 4월 30일(목)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제7회 임윤지당 얼 선양 문예작품』을 공모한다.
임윤지당은 조선후기 최고 여성 성리학자로 추앙받고 있으며, 원주를 대표하는 인물로 그의 고귀한 정신과 얼을 선양하고 기리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번에 일곱 번째 문예작품을 공모하게 된다.
이번 백일장의 주제는 임윤지당에 대한 내용 또는 자유이며, 일반인과 중・고등학생은 운문(시・시조), 산문이고, 초등학생은 운문(시), 산문 분야에 응모할 수 있으며, 4월 30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 우편접수가 가능하며, 수상작은 오는 5월 11일 원주시청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적으로 통지할 계획이다.
임윤지당 얼 선양 백일장은 2013년까지는 원주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강원감영에 모여 글짓기를 하는 형식으로 총 다섯 번이 개최되었고, 2014년부터 강원도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공모 형식의 백일장으로 개최되고 있다.
원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신세대들과 현대인들에게 지역의 역사적 여성인물인 임윤지당의 고귀한 얼과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꾸준한 원주여성의 얼 선양사업으로 여성 문화유산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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