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 발생돼 우리나라까지 날아오는 미세먼지, 즉 황사의 영향으로 대기중에 떠도는 미세먼지가 평소보다 더 많아졌다.
황사는 주로 중국 북부나 몽골의 건조, 황토 지대에서 바람에 날려 올라간 미세한 모래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강하하는 현상 또는 흙먼지를 말한다.
그리고 황사의 또 다른 표현으로 알고 있는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물질로 대기 중에 오랫동안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직경 10㎛ 이하의 입자상 물질이다.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가 연소될 때 또는 제조업·자동차 매연 등의 배출가스에서 나오며,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되어 각종 폐질환을 유발하는 대기오염물질이다.
황사가 발생하게 되면 그 속에 미세먼지가 같이 유입되는 것을 통틀어서 대부분 황사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이 황사에 노출되게 되면 우리 호흡기에 정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외출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를 착용 후 외출을 해도 우리 호흡기에 유입이 되는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더 심하게 미세먼지가 우리 호흡기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모두 주의해야 한다.
또 외출 시에는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쓰고, 외출 후에는 양치질과 손·발 등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하는 개인위생 습관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앞으로 더 따뜻해지면서 황사가 더 심해질 것이다. 그 전에 미리미리 대처 방법을 알고 호흡기 질환에서 우리의 건강을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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