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날치기 윤리위원들을 윤리위에 회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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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날치기 윤리위원들을 윤리위에 회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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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윤리위 폭거는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야당 동료의원에 대한 무지막지한 폭력이자 거대 집권당의 힘자랑으로 날치기에 참여한 여당 의원들이 윤리위에 회부 될 일이다.

노무현 정권은 최근 총리가 청와대를 비난하고 집권당이 대통령을 공격하고 여당 의원이 총리를 협박하는 극심한 내분을 겪으면서 이성적 판단력이 흐려진 상태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윤리위 도발은 야당을 자극해 정치권에 대립구도를 만들겠다는 정략적이고 공작적 의도가 다분하다.

여권 내부 분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돌리고 총체적 국정난맥에 대한 비난을 피해보려는 질 낮은 권력남용이다.

김문수, 주성영 의원의 행위와 발언은 다소의 견해차이가 있겠지만 소신에 의한 정치적 행위로 중징계 대상이 될 수가 없다.

오히려 십수명의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논란의 여지없이 국회의 품위를 손상하는 부끄러운 의혹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한다.

2005. 6. 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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