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특수군 침투는 모택동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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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특수군 침투는 모택동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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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란, 대통령과 국민 사이를 이간질하려는 것이었다

▲ ⓒ뉴스타운

 1965년 모택동은 김일성에게 남한에 무장게릴라 봉기를 일으키라고 강요했다. 처음에는 잘 이해가 안 됐던 김일성, 그 후로는 차츰 대담하게 특수군을 수만 명 단위로 양성하여 대남침투 및 해외수출에 사용해왔다(2008.7.4.연합뉴스). 1968년에는 33명을 김신조 사건에, 120명을 울진삼척 민간학살 사건에 보내 게릴라 작전을 수행케 함으로써 사회 교란을 주도했다. 박정희 믿다가는 큰일 난다는 국민 정서를 일으켜 대통령과 국민 사이를 이간질하려는 것이었다.

1983년에는 아웅산에 특수군을 보내 전두환이 이끄는 내각 전체를 참살시켰다. 10.26 직후부터 김일성은 당시가 결정적인 시기라고 판단하고 평소에 공을 들여 온 광주를 게릴라 봉기의 발원지로 삼기 위해 10~30명 단위로 침투시켜 1980년 5월에는 광주에 600명을 모았다. 2004년 9월 13일자의 미 국방정보본부는 북한이 1990년대에 미국의 핵발전소와 주요 도시를 공격하기 위해 5개 연락사무소를 설치해 훈련했다는 보고서를 냈다. 지난해 12월 북한이 김정은-조롱 영화 "디 인터뷰"를 상영하는 극장을 대상으로 9.11 식으로 테러를 감행하겠다 협박한 것도 미국에서 암약하는 북한 특수군을 사용하겠다는 의미로 미 정보 당국은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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