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주시 드림스타트사업이 힘차게 출발했다.
공주시가 저소득층 가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 이들을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2015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보다 5000만 원 증액된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통합사례관리 등 50여개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으로 대상자 또한 지난해 240명에서 올해 301명으로 60여명 증가시켰다.
특히, 지역 간 복지수혜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읍ㆍ면지역의 취약계층 대상자를 늘리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뒀으며 사업대상자 및 사업비 확대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 개발 등 서비스 질 향상과 방임 등 위기 아동의 지속적인 발굴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주시는 통합사례관리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필수적으로 제공하는 필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가정방문을 통한 주기적 면담을 진행, 가정방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학원이나 학습지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과 난타교실, 과학교실을 실시하는 한편, 연중 심리상담 지원, 예방접종 및 치과치료 지원, 요리교실, 부모교육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연계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공주시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대상 아동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아동복지서비스 지역네트워크를 강화해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아이들이 공평한 출발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0년도부터 시작된 공주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 ~ 만12세(초등학생이하) 취약계층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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