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에서는 정책연구용역과제로 ''스포츠·레저섬유 산업의 발전전략(2004.3)''을 수립해 이의 주요사업으로 ''스포츠·레저섬유산업연구기반구축''을 추진,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으로 확정하고 30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5년간(2005.4~2010.3) 총 사업비 64.6억원(정부 48억원)이 투입되며, 인하대학교에 ''스포츠·레저섬유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12개 참여업체, 6개 연구기관 및 섬유산업연합회가 참여해 산·학·연 공동연구기반구축사업으로 추진된다.
본 사업은 스포츠·레저용 섬유 완제품 평가시스템 구축, 신기술 개발과 보급에 따른 중소업체 지원 및 협력을 통해 제품의 차별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유도할 계획으로 세부적으로는
①스포츠·레저 섬유제품의 평가시설 구축 및 시제품 제작 ②중소업체에 기술지원과 협력체계 구축 ③스포츠·레저섬유의 정보화 및 홍보시스템 구축 ④전문인력 양성 및 교류사업이 있다.
산자부 윤수영 섬유패션산업과장은 "스포츠·레저섬유 연구센터의 설립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경우 2010년에는 스포츠·레저 의류에서 45억불, 소재에서 20억불 등 65억불의 수출이 기대된다"면
서 "스포츠·레저섬유에 대한 기술 경쟁력 확보, 관련 중소기업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나 섬유산업의 활성화 및 산업구조 고도화를 앞당길 것"으로 전망했다.
참고로 국내 스포츠·레저섬유(골프용품 포함) 시장은 2004년 기준 약 2조원으로 전체의류시장의 10% 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스포츠·레저섬유 시장은 2004기준 750억불로 2010년에는 약1,500억불로 예상 하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