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문재인은 '문재인의 희망편지, 대한민국에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한 사진에는 문재인 의원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보내는 글이 담겨있었다.
편지 속 글은 "당신만 생각하면 따뜻해지고 미안해지고 서글퍼집니다"로 시작했다. 이어 "하나하나 갈라진 당신을 끌어모아야 합니다. 하나하나 파헤쳐진 당신을 이제 치료해드려야 합니다. 이제 우리가 당신을 안아드려야 합니다"라며 국민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 더 밝고 더 따뜻하고 더 아름답게 하겠습니다. 저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우리 당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그렇게 한 걸음 가다 보면 당신은 치유 받고 건강해지고 웃을 수 있겠죠"라며 "그 날을 위해. 당신을 위해"라고 마무리 지었다.
문재인 의원의 '희망편지'는 2015년 을미년을 맞아 지지자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메시지로, 첫 번째 희망편지는 지난달 2일 '제주도 해녀 당원 오영숙 님께'라는 제목으로 문재인 의원 트위터에 공개됐다.
한편 문재인 의원은 지난 8일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경선에서 45.3%의 득표율을 얻어 새정치민주연합의 새로운 당 대표가 됐다.
새정치연합 대표에 문재인 과거 대한민국에 편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새정치연합 대표에 문재인 과거 대한민국에 편지, 문재인 의원 힘내시길" "새정치연합 대표에 문재인 과거 대한민국에 편지, 문재인 대표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 "새정치연합 대표에 문재인 과거 대한민국에 편지, 문재인 대표 편지 너무 와 닿는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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