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美 대사관 잠정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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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美 대사관 잠정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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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위험 대비. 호주도 자국민 인니 여행 자제 조치

미국은 인도네시아 주재 미 대사관 및 모든 외교관련 사무실을 테러 위협에 대비 잠정폐쇄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같은 폐쇄 조치 결정은 호주가 대사관, 국제학교, 사무실 빌딩 및 쇼핑 몰 등에 대한 자살 폭탄 테러의 위험에 대비 자국 국민들의 인도네시아 여행을 자제하라는 경고를 내린지 1주일 만에 취해졌다.

미 관리는 전자우편을 통한 성명에서 “인도네시아는 현재 테러의 위험이 매우 높다”면서 수도 자카르타 주재 미 대사관, 수라바야 영사관 및 미국의 모든 정부 관련 시설물들을 잠정폐쇄한다고 밝혔다고 <에이피>통신이 전했다.

또, 동 성명에서 “테러 공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인도네시아에 있는 외국인, 특히 미국인 및 기타 서방국가의 비즈니스 시설 등에 대한 테러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2003년 8월 5일 12명의 생명을 앗아간 자카르타 소재 매리어트 호텔 폭탄 테러공격 및 10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지난 해 자카르타 주재 호주 대사관 공격에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알 카에다와 연관이 있는 ‘제마 이슬라미야’ 그룹이 테러 공격 위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국, 캐나다를 포함 미국과 기타 서방국가들은 2002년 202명의 사망자를 낸 발리 폭발사건이 있던 2002년 10월 12일 이래 자국 국민의 인도네시아 여행을 극도로 자제하도록 권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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