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공항 최첨단 관제레이더 27일부터 운영 시작
스크롤 이동 상태바
여수공항 최첨단 관제레이더 27일부터 운영 시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교부 항공안전본부 169억원의 예산으로 레이더 설치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는 여수공항의 항공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169억원의 예산으로 관제레이더를 설치하고 27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설치된 관제레이더는 항공기의 비행 이동위치․고도․속도 및 편명 등의 정보를 컴퓨터로 분석하여 화면에 나타냄은 물론, 항공기간의 충돌경보, 항공기와 지상 장애물과의 충돌경보 및 비행금지공역 침범경보 등 여러 안전기능을 가지고 있어 항공기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관제사가 항공기를 안전하게 유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항공기 탐지자료를 자동화하는 컴퓨터와 관제실은 사천공항 시설을 보강 및 현대화하여 통합 사용함으로써 매우 효율적으로 시설 운영이 가능토록 하였다.

그동안 여수공항의 관제업무는 인근 사천공항의 레이더를 활용하였는데, 여수공항 주변의 일부 저고도(1,200m 이하)를 운항하는 항공기는 지형적 영향으로 탐지가 곤란하여 이 공역은 전방향표지시설 등만을 이용하여 비행하였었다.

한편 여수공항은 2004년 11월 운용 개시한 신설 활주로에 전방향표지시설, 계기착륙시설, 항공관제통신시설 및 자동기상관측시설 등 각종 항행안전시설을 증설 및 현대화하여, 착륙시정을 3,000m에서 800m로, 결항률은 15%에서 3%로 대폭 개선하여 항공기의 안전한 착륙 및 승객의 편의를 도모하였고, 이번에 설치한 관제레이더와 더불어 선진국 공항에 손색이 없는 안전시설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