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와 박근혜, 누가 더 자폐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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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북한의 범죄를 은닉-정당화 하기 위해 역사왜곡

▲ ⓒ뉴스타운
2월 7일 보도에는 러시아의 푸틴이 자폐증 환자라는 의사들의 진단이 들어 있다. 자폐증은 일본 말로 '히키고모리'다. 히키고모리는 "지상에서의 마지막 가족" 이라는 일본 소설에 자세하게 묘사돼 있다. 러시아의 푸틴보다 더 심각한 자폐증에 걸린 사람이 아베라는 데 대해 이론을 제기할 사람은 드물 모양이다.

아베는 자기 선조들의 죄를 은닉하기 위해 몸부림

아베는 미국 사람들의 '학문의 자유' 까지 위협했다가 미국의 역사학자 19명으로부터 집단 반발에 부딪혀 망신살을 사고 있다. 미국 굴지의 출판사 맥그로힐이 펴낸 역사 교과서에 실린 위안부 관련 내용들을 삭제하라는 일본의 무대뽀적인 요구에 대한 미국 사학자들의 집단 반발이었다. 위안부 역사는 세계가 다 인정한 역사다. 그런 역사를 숨기기 위해 자국 교과서에서는 물론 감히 미국의 교과서에서까지 지우려 한 아베는 참으로 정신 나간 히키고모리다.

박근혜는 북한의 범죄를 은닉-정당화 하기 위해 역사왜곡

박근혜 역시 우리들처럼 이런 아베를 아마 정신병자 정도로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박근혜는 아베보다 더 부끄러운 역사왜곡을 현재진행형으로 하고 있다. 아베는 자기의 선조들이 범한 역사를 왜곡하지만 박근혜는 북한이 남한에 대해 저지른 역사를 왜곡할 뿐만 아니라 표현하는 것 자체를 막고 있다.

4.3 사건도 북한이 저지른 사건이고, 5.18도 북한이 저지른 사건이었다. 4.3 반란은 건국을 방해하고 대한민국에 선전포고를 한 내란이었고, 이승만은 대한민국을 건국하려고 이들을 토벌한 사람이다. 그런데 박근혜는 4.3 폭동 희생자들을 국가 이름으로 추모하고 기념하기로 했지만, 8.15 건국역사는 지워버렸다. 남한과 북한 사이에 벌어진 충돌 역사에서 북한에 정당성을 인정한 것이다. 이에 대해 그는 역사교과서에서 '건국' 이라는 낱말을 빼버렸다.

5.18을 민주화운동이라 한 것은 빨갱이들의 장난질이었다. 5.18도 분명히 북한이 저지른 침략행위다. 1968년 1월 북한이 30여명의 김신조 살인조를 청와대로 침투시켰고, 그해 11월에 다시 무장간첩 120명을 한꺼번에 울진과 삼척 지역으로 투입했듯이, 김일성은 10.26 직후 축차적으로 이런 살인기계 여러 갈래로 축차 침투시켜 1980년 5월에는 광주에 600명을 모았다. 이들이 무력남침 여건을 만들기 위해 5.18 폭동을 주도한 것이다.

북한을 위해서라면 독재도 마다 않는 고약한 박근혜

이런 연구결과가 발표 되고 이를 위한 방송토론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던 2013년 5월, 박근혜는 정홍원 총리와 방송통신심의위를 통해 5.18 진실규명에 열성이었던 두 종편 방송국에 탄압을 가했다. 진행자들을 감봉 등 중징계처분하고 5.18에 대한 방송을 절대 금지시키고 진행자들에게 사과하도록 강요했다. 당연히 당시 방송심의규정에도 없는 짓들을 한 것이다.

나는 김일성이 대한민국에 살인기계로 훈련된 특수부대원 600명을 잠입시켜 광주에서 남침교두보를 열기 위한 폭동을 일으켰다는 분명한 역사적 진실을 신간 서적 "5.18 분석 최종보고서"와 함께 보낸 진정서에 적시하여 박근혜에 알려주었지만, 그 후 박근혜는 오히려 더욱 세차게 학문의 자유까지 박탈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5.18에 대한 연구결과가 인터넷에 게시되는 것을 대량으로 삭제하고 있다. 다른 내용도 아니고 북한이 이 나라에 살인기계 600명을 보내 남침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일으킨 무장 폭동이 바로 5.18 이었다는 새롭고도 놀라운 사실은 알렸는데, 이를 묵살할 뿐만 아니라 박효종이라는 우익으로 위장한 사람을 방통심의위원장으로 임명해 이런 역사적 진실이 담겨 있는 게시물들을 유튜브 네이버 등에서 마구 차단하고 삭제케 한 것이다. 그것도 도둑고양이처럼 사전 고지나 청문절차도 없이!

이런 놀라운 일이 어떻게 현대사에서 있을 수 있는 것이며, 감히 대한민국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인가?

결 론

아베는 자기 선조들이 한국에 대해 저지른 부끄러운 행동을 은폐하려고 벼라 별 무리수를 다 두고 있지만, 박근혜는 북한이 저지른 가장 대표적인 4.3의 만행과 5.18의 침략행위를 감춰주고 건국 역사를 땅에 매몰시키기 위해 역사왜곡을 했다. 왜곡 행위만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학문의 자유, 표현의 자유까지 언론탄압을 통해 강행했다. 북한을 보호하기 위해, 북한의 정통성을 세워주기 위해 학문의 자유,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탄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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