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객기 추락, '푸싱항공'…"한 달 전에 이어 왜 또 추락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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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객기 추락, '푸싱항공'…"한 달 전에 이어 왜 또 추락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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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객기 추락 한 달 전 태풍 영향으로 인한 비슷한 사건 존재

▲ 대만 여객기 추락 사고 푸싱항공 한 달 전 비슷한 사건 재조명 ⓒ뉴스타운
오늘(4일) 대만 국내선 여객기가 추락하고 탑승하고 있던 승객 중 최소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대만 중앙통신사는 "타이베이 쑹산국제공항을 출발해 진먼으로 향하던 푸싱항공 B22816 편이 10시 56분쯤 인근 고가도로 상단을 들이받고 지룽천으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그 가운데, 지난달 5일 대만 푸싱항공에서 발생한 추락 사고가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푸싱항공 소속 소형 항공기가 태풍의 영향으로 궂은 날씨 속에 비상 착륙을 시도하다 지면과 충돌해 47명이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오늘 발생한 대만 추락 여객기에는 승객 53명과 승무원 5명 등 58명 중 13명이 숨지고 여객기 추락 과정에서 고가도로를 들이받으면서 도로 위에 있던 택시도 여객기와 부딪혀 운전자와 승객 모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행기 너무 무섭다" "한 달 전에도 일어났다니" "더 이상 피해가 없기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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