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비 행콕(Herbie Hancock),마이클 브렉커(Michael Brecker), 로이 하그로브(Roy Hargrove), 존 패티투치(John Patitucci) 등 세계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이 2003년 2월 12일 8시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 모인다.
허비 행콕, 마이클 브렉커, 로이 하그로브, 존 패티투치 등 지난 2001년 캐나다 토론토의 세계적인 공연장인 매시 홀에서 재즈의 거장 마일스 데이비스와 존 콜트레인의 탄생 75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했다.
이 실황은 'Directions in Music'이라는 제목의 앨범으로 출시됐다. 2003년 2월 서울 공연은 이 라인업 그대로 참가한다.
존 패티투치는 11일 4시 30분 대학로 천년동안도에서 'A Dictionary Of Grooves - For Rhythm Section'란 주제로 리듬섹션 워크샵을 한다.
허비 행콕(Herbie Hancock, 피아노): 키스 자렛, 칙 코리아 등과 더불어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다. 마일스 데이비스 밴드에서 일렉트릭 피아노의 장을 개척. 그래미상을 수회 수상했으며 'Maiden Voyage', 'New Standards', 'Directions in Music' 같은 재즈 명반이 있다.
마이클 브렉커(Michael Brecker, 테너 색소폰): 존 콜트레인의 영향을 받았으며 60년대 후반 이후 자신만의 색깔로 최고의 테너 색소폰 연주자다. 집 진열장이 모자랄 정도로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로이 하그로브(Roy Hargrove, 트럼펫): 윈튼 마살리스 이후 가장 장 주목 받는 트럼페터다.'젊은 사자'라는 별명처럼 성난 음색으로 연주하고 26살 당시 95년 재즈 매거진 'Down Beat'가 주는 상을 수상했다. 소니 롤린스, 오스카 피터슨 같은 거장과 연주했으며 21세기를 이끌어갈 재즈 뮤지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존 패티투치(John Patitucci, 베이스): 국내에서는 마커스 밀러와 더불어 가장 인기있는 베이시스트로 꼽히는 뮤지션으로 칙 코리아 일렉트릭 밴드에서 활동중이며 공격적인 속주와 그루브가 특징이다.
윌리 존스(Willie Jones, 드럼): 뉴욕에서 가장 인정받고 있는 신예 드러머로 절묘한 라이트 터치가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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