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미국 골프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최나연은 박인비 선수에 대해 털어놨다.
박인비는 최나연과 절친이자 선의의 라이벌 관계로, 현재 세계 여자 골프 랭킹 1위에 올라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최나연은 "박인비 선수와 미국에서 1주일간 집을 함께 썼다. 박인비가 어떻게 훈련하고 어떤 방법으로 감정을 조절하는지 알아내려 노력했다"며 "누구나 다 알듯 박인비는 남다른 퍼트 실력을 앞세워 꾸준한 성적을 낸다"고 전했다.
이어 최나연은 "박인비는 스윙 코치이자 약혼자인 남기협 씨와 다니면서 안정감을 느끼고 늘 긍정적으로 행복하게 산다"며 박인비의 여유 있는 생활을 우승 비결로 꼽았다.
한편 최나연은 1일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 최종 4언더파 6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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