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무료검진 및 수술사업』은 충남도가 부천세종병원과 연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심장질환이 의심되는 道內 주민이면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 1차 검진결과 수술자로 확정된자 중에서 국민기초의료수급대상자 및 생계곤란자의 경우에는 부천세종병원과 각 후원단체 지원 또는 자부담으로 수술을 받게 되며, 특히 18세이하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 대한 지원은 세이브더 칠드런이란 후원단체에서 적극 지원하게 된다.

올해 검진은 오는 26일까지 세종병원 심장검진팀이 시･군 보건소를 순회하면서 심장질환이 의심되는 697명을 대상으로 1차 무료검진을 실시한 후 질환 의심자를 대상으로 2차 정밀검진(초음파)을 받은 후최종 수술대상자로 확정될 경우 오는 6월이후 부터 수술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해 105명의 환자가 혜택을 받는 등 그동안 이 사업으로 모두 859명의 심장질환자가 수술 및 치료를 지원받은 바 있으며, 수술 후에도 유증상자는 매년 재검진을 비롯해 방문 보건진료팀과 연계한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