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시행자인 삼성전자(주)는 탕정제2지방산업단지를 지난해 7월 31일 지방산업단지로 지정승인을 받은 후, 환경영향평가 등 제반영향평가절차 이행과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지난해 12월 23일 충남도에 실시계획을 승인신청 했다.
충남도에서는 최단기일내 실시계획승인을 위해 관계전문가에게 사전 자문의견을 청취하였고, 관련 중앙부처, 유관기관 등 22개부서의 협의를 받는 등 산업단지 실시계획승인을 위한 제반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왔다.
이 과정에서 일부 주민들과의 마찰도 있었지만, 삼성전자가 도·시 전담 T/F팀을 구성해 유기적 협조체제로 관련업무를 동시·병렬적으로 처리, 통상 36개월 이상 소요되는 행정처리기간을 13개월 만에 마무리 지었다.
탕정 제2지방산업단지는 단순한 공단이 아닌 생산과 주거기능이 조화된 복합형 산업단지로서 유비쿼터스(Ubiquitous) 환경 및 공간적, 기능적, 문화적, 교육적 인프라(Infra)를 갖출 예정이며,
자연경관을 고려한 친환경 생태단지로써 지역의 Landmark를 이루고 차별화된 경관을 연출하는 첨단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 최첨단 산업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탕정2단지는 기조성된 탕정T/C단지(61만평)와 연접해서 개발되며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인 디스플레이산업 중 LCD생산시설 11, 12라인이 조성될 예정이다.
2015년 탕정단지가 정상가동이 되면 LCD매출은 15조원에 달하고 이중 수출은 13조 5천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한 지방세는 1,090억원(도세30억/시세1,060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4만5천명이상의 고용유발 효과 및 300여개 이상의 협력업체 입주로 10만명 이상의 인구 증가가 예상되어 인근 천안사업장 및 디스플레이지원센터와 함께 크리스탈 밸리(Crystal Valley)를 형성, 세계 최첨단 디스플레이(Display)산업 메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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