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시 대전의 상징과 어우러진 ‘과학과 예술! 그 풍요로움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금년 전국연극제는 23일부터 전국 15개 시.도 대표 극단이 참가해 1일 2회 공연으로 열띤 경연을 벌이게 된다.
특히 이번 대전에서 개최되는 전국연극제에는 카자흐스탄, 미국, 프랑스 등 3개 해외동포팀이 참여해 5월 25일, 30일, 6월 6일 각각 초청공연을 함께 펼쳐져 그 의미를 더하게 된다.
또 연극제 기간동안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로 싸이아트 페스티벌 4작품을 비롯하여 시민참여 축전 2종, 시립예술단공연 5작품, 민속극 축제 9작품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문화예술의 전당을 비롯한 대전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 해 전국무용제에 이어 전국연극제를 연달아 개최하는 대전은 이로써 명실상부한 중부권 문화예술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며 과학과 예술의 도시 이미지를 높여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전국연극제는 오는 6월 10일(금) 저녁 7시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야외특설무대에서 폐막식과 함께 3개 부문 7개 단체에 대한 시상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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