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에 따르면 테스마사는 세계적인 자동차부품회사로 현재 세계 6개국에서 22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지난 1987년에 진출하여 천안과 아산지역에 각각 공장 1개소씩을 운영하면서 연간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테스마사가 인주단지에 또 하나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된 것은 지난해 11월 24일 천안컨벤션센터에서 유덕준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외국인 투자기업인과의 간담회 석상에서 테스마사의 신규 투자 정보를 입수하고, 그동안 충남도 실무부서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성사가 되었는데,
지난해 12월 23일 심대평 충청남도지사와 김일수 테스마사 대표이사간 MOU(투자협약)를 체결한 이후 5개월 만에 입주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앞으로 테스마사는 오는 8월부터 아산 인주외국인 투자지역에 자동차 부품생산을 위한 연건평 32,165㎡(9,730평)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여 내년도 7월 이후 본격적으로 자동차부품인『트랜스미션오일펌프』등을 생산하게 된다.
이 공장이 가동하게 되면 연간 200억여 원의 매출 전망과 50여 명의 신규고용 창출효과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주)테스마사의 입주계약 체결로 공장건축 허가 등 입주와 관련하여 행정지원은 물론 애로사항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산 인주외국인 투자지역에 (주)테스마사의 입주계약 이외에 추가로 2~3개사와 입주 협의 중에 있다면서, 올해 이들 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전망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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