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17(화) 14시 충남경찰청 회의실에서 일선 경찰서와 상설중대 전·의경 담당 기간요원 33명과 전·의경 분대장 73명 등 총 10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자체사고 근절을 위한「전·의경 분대장 집체교육」은 외래강사 특강과 자체사고 예방 간담회 순으로 실시됐다.
이날 외래강사 특강은 경찰청 인권수호위원회 위원이며 한국피해자학회 부회장인 대전대학교 김용세 교수를 초청 인권의 중요성과 피해예방 대책 등에 대하여 약 1시간에 걸쳐 강연을 들었으며,
이어서 요즘 사회 문제화되고 있는 자살과 비인격적인 구타 행위 등을 완전 근절하기 위하여 기간요원과 전·의경과의 간담회가 개최되어 그동안 관습적으로 내려온 잘못된 관행의 개선 방향과 사고예방을 위한 앞으로의 대책 등에 대하여 진지한 토론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 치안의 최 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불철주야 고생하는 전·의경들에게 사고예방 분위기를 확산하여 보람되고 알찬 군 생활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으며,
지난 4. 21(목)에도 일선 경찰서 전·의경 담당자와 상설중대 중·소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을 위한 외래강사 특강(생명의 전화 대전지부 상담실장 최응현)과 사고예방 간담회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충남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래 전문가와 기간요원, 전·의경이 함께 참석하는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합리적인 전·의경 관리를 위한 대책마련 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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