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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이 한반도 운명의 해가 될지도 모른다는 국내외로부터 흘러나오는 정보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인도적 차원과 감성적인 차원에서 북측을 대하는 태도가 친북 쪽으로 쏠리면서 오히려 김정일의 대담성을 키워가고 이로 인해 핵 개발 등 미사일을 발사하며 마지막 발악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를 입증하듯 미국 정보기관을 총괄하고 있는 미 국가 정보위원장(NIC)은 미 의회증언을 통해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매우 격렬하고 파괴적이 될 것이며 이 전쟁은 사전 경고 없이 일어날 수도 있다” 고 경고 했다.
이는 미국이 대북공격을 한다 해도 주권국인 한국 정부에는 사전 통보 없이 독자적인 공격을 감행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바로 우리가 탈미. 친북정책과 분위기로 북한의 대담성을 키우고 미국을 자극 한반도를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뜨리게 하는 주요원인임을 부인해서는 안 된다. 북한이 이 같은 대담성을 갖게 만든 요인은 어쩌면 미국을 별로 달갑게 여기지 않는 현 정권이 반대하는 한 미국이 선제공격을 감행하지 못할 것으로 오판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주지하다시피 우리 대한민국은 황해. 동해지역(東 北 亞)에서도 유일한 민주 공화국이다. 인근 국가인 일본은 천황제왕국이고 중국은 공산당 1당 독재국가다. 특히 해방이후 분단된 북한의 경우 두 세기(20~21세기)에 걸쳐 부자 세습의 세계 최악의 폐쇄 집단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모처럼 최상의 자유를 누리는 국가 중에 한 나라가 된 것이다. 더욱이 386新세대들이 대거 정치권에 진출하면서 급기야는 간첩행위를 했던 사람까지도 민주 투사가 되는, 북한 일본 중국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자유를 만끽하는 나라가 됐다.
우리나라는 외세 침입으로 오랜 역사를 한(恨)으로 살아온 민족이다. 이조말기에도 국력이 쇠약해지고 당파싸움을 일삼다보니 명성황후(일인 때문에 ‘민비’로 격하)가 일인들에게 처참하리만치 잔인 하게 살해당하고 고종황제 마져 의문의 죽음을 당하는 비운의 아픔을 겪은 우리 민족이다.
사실 1876년 개항이후 청일전쟁(1894~95)을 시작으로 남. 북간의 민족 전쟁(1950~53)까지 한 세대도 평화를 누린 적 없이 비탄의 세월을 살아 와야만 했던 우리 민족이었다.
그런 민족이 1953년 (6.25동란)휴전을 하면서 근 52년 동안 전쟁이 없는 나라, 평화의 나라를 유지해오면서 근세에 들어 가장 긴 평화를 누리며 산업 발전에도 기여해 부강의 나라로 만들었다.
과거 전쟁을 겪은 해방둥이, 6.25전쟁 세대들이 먹을 것 못 먹고 입을 것 못 입으며 국가재건을 위해 피 땀 흘러 일궈 낸 결과이다.
1958년부터 시동을 건 근대 경제성장의 성공이 결정적으로 한국 혁명의 시발점이 되었던 것이다.
그동안 엽전의식, 사대패배주의에 젖은 한국인들에게 근대 경제성장의 성공이 교육열의 선(先)순환과 민주화를 가속시켜 2차대전 후 독립한 나라 중 정치민주화, 경제성장, 교육과학기술에 성공한 근대 혁명의 모범 국이 되었다.
특별히 각성시키고 싶은 것은 한국의 경제성장은 진짜 무(無 )에서 출발 했다는 점이다. 독일 광부, 간호조무사, 월남파병, 건설현장에 파견된 우리 근로자 등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음은 아무도 부인 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박정희 같은 자주적 창조자를 만나 이뤄낸 새마을 운동은 민족의 단합으로 경제부국으로 나가는 쾌거를 이룬 업적이라 할 수 있다.
필자도 공무원 시절 이 교육을 연수원에서 받으면서 조직생활을 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물론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불만도 있었지만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매우 잘 한 일이라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 신세대를 자처하는 386층이 자기들 비위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북한의 천리마 운동보다 새마을 운동을 더 격하시키고 있어 전쟁 세대인 기성층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부강해진 나라, 등 따듯한 나라에서 전쟁을 모르는 세대가 정치권에 진입하면서 오히려 혼란을 야기 시키는 등 권력자들의 부패와 안일과 반동이 결국 오늘 같은 결과를 자초 했다고 볼 수 있다.
있을 때 한탕주의로 끝나겠다는 착각을 하는 것 같은 그들의 세대. 겁 없고 천방지축 잘난 맛에 안하무인으로 날뛰는 일부 386의원들이 동북아의 유일한 민주공화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4강에 둘러싸여 있는 가운데 52년간 평화를 누려온 이 땅을 제발 감상적 이상주의와 교활한 실용주의로 개혁을 함부로 말하며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작 한국 혁명의 기초를 튼튼히 하기위한 진짜 개혁에 역풍과 반동을 불러오지 않기를 바란다. 더 이상 북측의 집단이 착각하고 우리를 무시하는 빌미를 주어서는 안 된다.
이 땅에 사는 우리의 기본명제가 풍요나 번영에도 있지만 국민들이 원하는 건 자유로운 삶 속에서의 생존과 안보라는 점이다.
52년간 유지된 평화를 정착시키며 동북아의 유일한 민주 공화국. 근대성장을 성취한 실체, 땀으로 일궈낸 과거의 역사는 인정하고 감사해야 한다. 우리의 정적은 국내의 보수 우익 세력이 아니라 바로 핵 개발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북쪽의 김정일 집단이다.
현 정권이나 386세대의 정치인들이 김정일 정권을 향해 침묵하거나 동정의 눈길을 보내지 말고 정책이념이 그들과 유사하거나 같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그래서 김정일이 전쟁을 일으킬 생각을 못하게 해야 한다. 아울러 대북교류 정책도 강경하게 나와야 저들이 함부로 하지 못한다.
지금까지 인도적 차원에서 베풀어 온 노 대통령의 민족적 열정이 저들에게 왜곡되어 온 것 같다. 이제는 노 대통령도 임기 중반에 들어선 만큼 자신의 눈과 귀를 잡고 있는 좌파, 친북. 반미 세력과 거리를 두고 결별해야 할 때다. 그래야 나라가 바로서고 싸움이 없어진다.
지구촌은 이제 영원한 적도 없고 우방국도 없다. 다만 필요에 따라 동맹국이 있을 뿐이다. 여기에서 이겨낼 수 있는 것은 국력이자 단합이다. 참여정부를 주창하는 현 정권이 북측의 음흉한 계략에 말려들고 비위 맞추기에 급급하다보면 한반도는 또 다시 52년만에 전쟁을 치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위정자들은 명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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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두 제목의 글을 합쳐서 노무현 대통령 고마해라, 나이 많은 보수주의자들 이외는 정치하지마라, 북한과 교류 단절하고 미국과 힘모아 북한 한번 치자! 이렇게 간단 명료하게 글을 적으면 되지 않을런지?
같은 날짜에 3시간 간격으로 내용도 그렇고 그런 내용들을 적으려고 하니 문장들이 중복되고 그렇지!
원고료를 받으면 미리 미리 원고를 적어 제출하는 습관을 가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