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풍의 썩은 물이 청계천을 더럽힐까 염려 된다.
청계천 사건은 병풍이나 기양건설, 설훈 20만불처럼 당사자인 양윤재 부시장이 억울해 하고 있고 강하게 혐의 내용을 부인하고 있는 사건이다.
검찰은 어느 사건보다 신속하게 60억 거래설 등 판명 되지 않은 피의 사실들을 언론에 마구 흘리고 있어 야당과 야당 지자체장이 엄청난 명예훼손을 당하고 있다.
그런데 또다시 여권이 김대업의 병풍사건을 자문 했던 변호사를 청계천 사건의 진상규명 책임자로 임명한 것은 매우 찜찜하고 불쾌하며 그 의도가 무엇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최재천 의원은 여당 국회의원이기 이전에 정권의 향배를 가를 엄청난 사기극이었던 병풍 사건의 주인공을 자문 해줬던 변호사로서 먼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자중하는 것이 인간적 도리다.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 그리고 최재천 의원의 양심회복을 촉구한다.
2005. 5. 1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성 완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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