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5일부터 16일까지 초·중등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학교안전교육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울산대학교 시청각 교육관실을 비롯한 분야별 전공 강의실 및 대구 시민안전 테마파크 등에서 열린다
이 연수는 교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해 및 안전 예방교육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통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학교폭력과 안전지도 ▲물리적환경과 범죄예방 ▲생활 속의 응급처치 ▲교통안전 및 교통안전 지도요령 ▲학교안전사고 유형 및 안전대책 ▲소년비행론 ▲호신술, 가스·화재안전, 폭력예방을 위한 조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특수교육 ▲물놀이 안전 ▲가정안전 ▲학교안전사고 사례와 대처방안 ▲현장 체험 아동심리 및 아동복지 ▲부모의 역할 ▲영재교육 ▲폭력피해자 및 가해자 심리 이해 등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또한 연수는 안전교육 영역별로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전문 강좌와 교양 강좌 위주로 편성하고 현장학습, 분임토의 수업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장학습은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교안전교육 담당교사 연수를 통해 생활 속 안전예방 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 및 학교폭력의 가장 근본이 되는 인성교육 실현으로 건전하고 안전한 민주시민으로 살아 갈 수 있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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