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야당 대선후보들의 민망한 피해망상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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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야당 대선후보들의 민망한 피해망상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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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비리 수사와 관련해서 야당에서 대선후보 흠집내기라고 주장하는 것은 청계천 물이 거꾸로 거슬러 올라갈 웃지 못할 촌극이다.

청계천 복마전과 관련해서는 검찰이 엄정하고 공정하게 수사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하는 바이다.

아울러 손학규 도지사가 정부의 정책을 가지고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활용하는 행태에 대해 참으로 유감의 뜻을 밝히지 않을 수 없다.

당시 5월 7일 수도권발전대책협의에서 3M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해결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중간에 나가서 이를 활용하고 도지사로서는 입에 담기 힘든 ‘법을 어겨서라도’라는 표현까지 써 가면서
정부와 일부 수도권 주민을 이간시키는 행위를 했다.

이는 정치권에서 사라져야 할 낡은 정치행태라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 한나라당도 모든 것을 대선과 대권으로 연결해서 생각하고 인식하는 태도를 바로잡아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

정치를 새롭게 만들고 신뢰받는 정치로 함께 걸어가야 할 동반자인 야당이 매사를 당리당략적으로 그리고 대선전략으로만 활용하려고 하는 것은 참으로 유감스럽고 안타까운 일이다.

2005년 5월 1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전 병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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