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도석)은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2014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지역별 회장단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전문상담교사 등이 참여해 2014년도 사업 평가와 2015년도 사업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4년도에는 325명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초-중-고 각 급 학교 213교에 배치해 집단상담 2653회(2만8370명 참여), 개인상담 1554회(1818명 참여)를 실시하는 등 학교 상담활동을 지원했다.
213교의 참여 학생 844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봉사자의 상담준비도 83.9%, 상담진행력 82.1%, 상담의 학교생활 적응 및 교우관계 개선의 도움 정도 72.3% 등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 상담활동을 통해 교우관계 개선, 진로탐색 및 설계, 자기이해 및 자신감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상담 역량 강화 및 현장적응능력 신장을 위해 신규봉사자를 위한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과 기존봉사자를 위한 보수교육(초급・중급・고급), 지도자과정, 리더십 연수 등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291명이 147시간의 연수를 이수했다.
특히, 2014년에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지역 봉사자들이 원하는 맞춤형 연수를 12회 지원했고 307명이 참여했다.
이밖에 학생상담자원봉사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워크숍 14회 개최, 우수 사례 발굴 및 자료 공유를 위한 활동사례집 600부도 발간해 보급했다.
김도석 원장은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애쓰시는 봉사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바람직한 학교상담활동 조력에 기여하고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2015년도에도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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