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24일 오후 군청 별관에서 이석화 청양군수 및 청양경찰서장,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등 관계 기관장과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는 앞으로 방범 및 재난-재해 감시, 시설관리와 학교 내외에 설치된 어린이보호 등 다양한 목적의 CCTV 관제기능을 하나로 통합-연계해 각종 범죄예방과 치안유지, 생활안전 유지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청양군 전역에는 어린이보호 199대, 도로방범 29대, 시설관리 55대, 시장 67대, 학교 내 100대 등 총450대의 CCTV가 설치돼 있다.
센터는 이를 통합 관제하기 위해 46인치 DID 18대로 구성된 대형 상황판과 관제석 8석, 영상정보를 30일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저장장치와 운영서버 등으로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GIS 솔루션을 도입해 영상정보처리기기 위치정보와 지리정보를 연동해 공간적인 정보와 영상정보를 동시에 파악할 수 있는 투망감시 기능도 가능하다.
또 각종 범죄 상황 발생을 대비해 CCTV 전문 관제요원과 경찰관 등 21명이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112지령 등 즉시 조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춰 각종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 앞서 이석화 군수는 “지역 발전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서 지역에 산재된 카메라를 지속적으로 통합․관제해 더욱 완벽한 관제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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