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의 생리와 반역의 행태를 아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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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의 생리와 반역의 행태를 아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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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절대, 민주주의 중앙집권제, 집단주의 원칙이 종북 DNA 반역의 CODE

▲ ⓒ뉴스타운
우리 사회에서 종북(從北 : NORTH FOLLOWER)에 대한 논란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 미국국적 재미동포 신은미와 전 민노당 대변인 황선이 벌인 전국순회 토크콘서트 내용이 종북 논란을 야기한데 이어서 2014년 12월 19일 헌재의 역사적인 통합진보당 해산결정을 계기로 종북 노란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는 느낌이다. 

소위 종북이라는 용어는 해방 전후 극단적인 좌우대립과 6.25전쟁 전후 광범하게 통용돼 온 '빨갱이'라는 보통명사가 1970~80년대를 거치면서 용공, 친북, 좌파 등으로 다양하게 분식(粉飾) 됐다가 '진보'란 용어로 통합 됐으나 통진당 전신인 민주노동당 내 NL과 PD간 노선투쟁 과정에서 從北이란 용어가 파생된 것이다. 

종북용어의 효시는 2001년 12월 21일 원용수 사회당 당수가 16대 대선을 공동전선을 펼치자며 민노당 권영길이 내놓은 통합제안을 "민중의 요구보다 조선노동당의 외교정책을 우위에 놓는 '종북'세력과는 함께 당(활동)을 할 수 없다"고 거부한데서 비롯된 것이다. 

그 후, 2006년 10월 하순 발각된 일심회간첩단 사건에 연루 된 민노당 당직자 출당(黜黨) 논란이 벌어지면서 조승수, 노회찬, 심상정 등이 '종북주의 반대'를 천명하면서 민노당을 탈당하여 진보신당을 창당(2008.3.16) 하면서 NL과 PD를 구분 짓는 지표로 자리했다. 

이로써 종북이란 간첩이나 지하당 또는 불순서클과 연계 북한노동당의 주체사상에 입각한 대남적화통일 노선과 정책을 추종 동조 답습하는 세력을 뜻하게 되었으며, 그들은 북한 노동당의 대남적화혁명통일전선노선에 철저하게 복종하면서 미군철수, 국가보안법폐지, '민중정권' 수립, (낮은 단계)연방제를 거쳐 김일성 김정일 주의 깃발아래 전 한반도 적화를 노리는 세력을 뜻하게 됐다. 

종북들은 이런 목표와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일사불란한 명령(=指令)복종체제와 상호감시 및 비판, 철의 규율과 엄격한 기밀유지를 생명처럼 지키도록 강제하고 있다. 

간첩 또는 종북 반역세력은 노동당남파간첩이나 지하당조직원에 포섭되어 주체사상과 폭력혁명에 대한 교양학습세뇌를 받고 일정한 시험과 검열(TEST)을 통과하면, 엄숙한 입당(가입)절차를 거쳐 당원(조직원)이 되고, 별도의 선발과정과 밀봉교육 및 특수훈련을 받고 남파 또는 우리사회 각 분야 각계각층에 교묘하게 잠입 침투한다. 

이들에게는 지하당 및 전위대구축, 정관계요로에 침투, 불순서클 조직, 유언비어날조유포, 반정부반체제 분위기 조성, 남남갈등 확산 북한찬양고무 등 대남선전선동, 정부핵심시설, 군사 및 산업시설, 다중이용시설 파괴 암살 납치테러 등 다양한 임무를 부여받아 어떤 경우에도 이를 포기하거나 중단함이 없이 악랄하고도 집요하게 매달리도록 강요당하고 있다. 

소위 종북 반역세력들의 궁극적인 임무와 역할은 노동당규약(2012.4.12)에 명시된바 "전조선의 애국적민주력량과의 통일전선 강화"에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남조선에서 미제의 침략무력을 몰아내고 ▲일본군국주의의 재침책동을 짓부수며 ▲사회의 민주화를 위한 '국가보안법철폐'와 생존의 권리를 위한 '폭동반란' 등 폭력투쟁을 적극 지지성원 ▲연방제를 거쳐서 북한주도의 한반도적화통일 완수에 두고 있다. 

이를 바꿔 말하면, 미군철수. 국가보안법철폐, 친일파매도반일캠페인, 연방제통일, 한반도에 주체사상일색화로써 노동당규약서문에 명시 된 대남적화통일노선을 실행하는 것으로 "당면목적인 전국적 범위에서 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의 과업을 수행"하고 최종목적인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 주의화" 하는데 도구 및 매개적 역할을 하는 것이다. 

종북세력들은 이러한 혁명적 역할과 투쟁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수령과 당은 무오류(無誤謬)라는 신념을 간직하고 '절대성과 무조건성 충성원칙'에 입각하여 "혁명적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면 죽을 자유도 없다"는 극단적사고와 의식의 포로가 돼 있다. 

그래서 종북 반역세력이 겉으로 드러내는 행태는 비논리적이고 황당한 주장을 반복 되풀이 하는가하면, 엉뚱하고도 치졸한 비이성적인 행동을 마치 약물중독이나 최면에 걸린 자, 몽유병자(夢遊病者)나 정신병자, 잡귀(雜鬼)가 씌운 자처럼 아무런 거리낌이나 부끄러움도 없이 집단적 동시적으로 태연하게 저지르고 있으며, 이들의 행동은 맹목적이고도 과도한 공격양상을 띄는 한편, 반드시 선동과 폭력을 수반하게 마련이다. 

그렇다면 어떤 수단과 방법으로 각계각층에 흩어져 암약하는 종북반역세력들을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필요하면 거대한 세력으로 결집시킬 수 있을까? 

이에 대한 핵심적 원리와 비밀은 '수령절대론'을 전제로 하여 '민주주의중앙집권제원칙'과 '집단주의원칙' 그리고 노동계급 혁명이론, 혁명의식과 세계관, 혁명적 지조와 자부심, 혁명적 의리와 동지애 따위의 잡다한 교양과 세뇌(洗腦) 효과와 가족의 안전과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한 '배신자는 사(死)'라는 철의 규율에 대한 공포가 강력한 통제 및 구속력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들 수 있다. 

수령절대론이란 "수령은 인민대중의 최고뇌수(最高腦髓)로써 통일단결의 중심이며, 역사발전과 계급적 혁명투쟁에서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유일적 영도자로서 최고존엄(最高尊嚴)"으로 추앙 되는 영생하는 국가주석 김일성과 영원한 국방위원장 김정일, 백두혁명혈통을 계승한 영명한지도자 김정은 3대만이 온전한 사고와 판단을 하고 절대적 인권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인간(人間)으로 절대충성 무조건복종 무한존경의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서 종북 반역세력의 첫 번째 임무는 최고존엄의 권위와 위엄을 지키는 결사옹위 총폭탄 놀음을 하는 것이다. 

특히 북괴 당.군.정 전 분야는 물론, 간첩 및 지하당, 전위조직이나 불순서클을 막론하고 모든 조직의 관리 운영 및 통제의 기본으로 삼는 '민주주의중앙집권제'라는 괴물은 "당원(개인)은 당조직에, 소수는 다수에, 하급당조직은 상급당조직에, 모든 당조직은 당 중앙에 절대복종하며, 모든 당조직은 당의 노선과 정책을 옹호관철하며, 하급당조직은 상급당조직의 결정을 의무적으로 집행해야 한다"는 소름끼치는 원칙이다. 

이는 사소한 이탈과 반대조차 허용치 않는 물샐틈없는 조직체계와 엄격한 상명하복 전제주의 통제체제에‘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씌워 비민주적 야만성을 감추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서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로 공민의 권리와 의미의 기초로서 각별히 강요되고 있는 집단주의(集團主義) 원칙은 모든 북한 주민을 녹쓸고 고장난 '주체공화국'의 자아와 개성을 상실한 부품으로 전락시켰다. 

따라서 18일 UN총회에서 김정은을 국제형사재판정에 세울 수 있는 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되고 22일 UN안보리 안건으로 채택 되는 등 국제사회의 꾸준한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와전한 체제이기 때문에 "인권문제란 근본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우기는 근거가 최고존엄으로 떠받드는 김정은 1인의 인권은 최대로 보장돼 있기 때문이다. 

이로써 종북세력이 잡귀에 접신(接神) 빙의(憑依) 된 것처럼, 해리성(解離性) 정신질환자처럼, 마약중독자나 최면에 걸린 자처럼, 외양상 멀쩡한 사람이 헛소리를 지껄여대고 해괴한 작태를 보여, 주변을 당황케 하고 정신상태를 의심케 하는 원인을 대체로 알게 됐다. 

김정일은 핵을 개발할 능력도 없고 의지도 없다. 만약 북이 핵을 개발한다면 내가 책임지겠다. 6.25는 통일전쟁이다. NLL은 땅따먹기 식으로 그어놓은 선이다. 퍼주기는 남는 장사다. 북침인지 남침인지는 나중에 정리해서 답하겠다. 전술핵은 원자로이다. 천안함은 좌초 했다. 천안함은 미군 잠수함과 충돌 침몰했다. 김정은이 늠름하고 무서운 젊은이다. 

이상에서 살펴 본 바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이런 개소리을 지껄여 댄 자들은 거개가 종북 반역세력이라고 단정 지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종북의 당면한 첫 번째 임무는 김일성을 6.25 전범자로, 김정일을 아웅산묘지폭파와 KAL858기 공중폭파 국제테러 수괴로 부관참시하고, 김정은을 천안함 폭침과 장석택 도륙 반인권범죄자로 국제형사재판정에 세우는 것을 몸으로라도 막아내는 일일 것이다. 

종북의 두 번째 임무는 2005년 이래 김정일 김정은이 끈질기게 요구한 총선대선 및 지자체 선거에서 반미 반파쇼 반한나라(새누리) 종북(진보)대단결로 통일전선을 구축, '야권무소속종북(진보)단일후보'로 선거에서 '매국적인 친미반동보수세력을 결정적으로 매장해 버리기 위한 투쟁'을 벌여 6.15 선언과 10.4 합의를 이행하는 데 있었다고 보아야 한다. 

종북의 세 번째 임무는 북괴 노동당과 직접연계나 간접연대 하에 남조선에서 민족해방인민민주주의혁명을 위해 지하당 및 전위조직의 지도아래 합법 비합법, 폭력 비폭력, 정치 노동투쟁을 배합하여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판을 갈아엎어야 한다는 절박한 혁명적 욕구를 성숙시키고 유사시 봉기할 혁명역량을 충분히 비축, 지령에 따라서 폭동반란을 일으켜 북이 무력개입 또는 전면 남침 할 수 있는 결정적시기를 조성하는데 있다. 

종북의 종국적 임무는 끊임없는 국론분열과 혼란조성, 국민정신와해와 안보태세약화로 대한민국을 무방비 무기력한 상태로 만들어 민중봉기를 통한 폭동반란을 성공시켜 광화문에서 김정은 만세를 부르고, 공산당을 합법화 하는 약체 용공(민주?)정권을 수립, 핵과 장거리로켓으로 무장한 북괴 김정은 집단과 연방제합작통일 또는 무력남침을 통한 적화통일에 두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유감스러운 것은 김정은과 노동당 입장에서 '믿을 수 없는 일시적 동맹자'인 남한 내 종북반역세력은 적화통일이 달성되는 순간 한반도주체혁명완수에 걸림돌로 인식되어 숙청처단, 감금추방, 재교육명목의 강제이주 수용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거나, 알면서도 이미 코를 꿰인 약점 때문에 죽지 못해 추종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여기에서 종북 반역세력들에게 묻는다. '남조선 혁명의 동력은 노동계급과 그와 믿음직한 동맹자인 농민을 비롯하여 (비록 완전히 믿을 수는 없지만)미제와 그 앞잡이들을 반대하는 진보적인 청년학생, 지식인, 애국적군인, 일부 양심적인 종교인과 애국적민족자본가들과 소자산계급' 이라고 김일성이 정의한 한시적, 조건부 동맹자 중 너는 어느 부류에 속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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