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지역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맡고 있는 이·통장들에게 e-메일을 통하여 도정자료를 수시로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도정을 바로 알리도록 추진한다.
또한, 이·통장들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각종 민원사항 등 의견을 충청남도홈페이지「이·통장 토론방」에 올려 도정시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충남Net을 활용한 도와 이·통장간 대화망 구축」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러한 사업을 추진한 배경은 ▲컴퓨터 보급과 인터넷의 대중화, 전자정부 시대에 걸 맞는 열린행정 구현 ▲이·통장의 1인 1개 E-mail 보유 및 활용으로 이·통장 활동영역 제고 ▲「이·통장 토론방」을 통한 의견수렴으로 적극적인 시책반영 등 도와 이·통장 쌍방향 의사전달 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도는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운영팀」을 구성하고 ▲자치행정과에서는 총괄업무와 이·통장 E-mail 관리 ▲정책기획관실은 시스템관리 및 이·통장 토론방 개설 ▲공보관실은 도정신문 자료제공(월 3회) 및 읍·면·동 정기발송 등 사전자료 준비 및 시스템 구축·관리 등 부서별로 역할을 맡아 추진한다.
한편, 현재 이메일을 보유한 이·통장 5,310명중 963명(18%)에 대하여 충남넷 메일링서비스를 활용한 도정자료를 수시 제공하여 도정을 바로 알리고,
충남넷의 이메일을 보유하여야 활용가능한「이·통장 토론방」을 개설, 도민 의견수렴으로 시책에 적극 반영·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도내 이·통장과의 직접적인 의사전달체계가 미흡했으나, 이를 계기로 도와 이·통장 쌍방향간 의사전달 체계가 마련되어 이·통장들의 활동영역 제고와 도정을 바로 알리고 도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이메일을 보유하지않은 이·통장들에게 조속히 이메일을 보유하여 수시로 도정신문 및 도정자료를 사이버상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추진하고, 충남Net 가입으로「이·통장 토론방」이용 및 활성화가 되도록「1인 1개 이메일갖기 운동」등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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