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경맹동주의가 준동하는 종북잔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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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경맹동주의가 준동하는 종북잔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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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잔당들은 차라리 북한으로 이주하는 것이 옳다

▲ ⓒ뉴스타운
통진당 해산 후, 잔존 종북세력이 놀고 있는 꼴을 보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도 반골(反骨)은 있게 마련이었다. 하지만 우리나라 반골들의 특성은 한결같이 북한독재노선을 추종하고 있다는 점이 다른 나라의 반골과 다른 점이다.

이들 종북세력들은 그들이 그토록 침이 마르도록 찬양하는 북한에 가서 살 생각은 추호도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 영토에서 살면서 대한민국의 국적을 가지고 있다면, 당연히 우리나라 법 체제 아래 있는 국민의 일원이 분명한데도 이들은 언제나 적반하장 식으로 법을 무시하거나 조롱하고 유린하면서도 걸핏하면 민주주의가 죽었다고 민주팔이 행세도 예사로 한다. 

헌재의 판결에 불복하는 것은 나라의 법 체제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미인데도 이들은 신당을 창당한다느니, 의원직 박탈에 대해 행정소송을 한다느니 하면서 대한민국의 법 체제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지독한 이율배반적인 모습과 양심에 반하는 모순된 처신을 보여주고 있는 외계인과 같은 존재들이다.

이럴 때 마다 꼭 등장해서 국민들의 염장을 들쑤시는 세력이 있으니 수구좌파 원로라는 골방 늙은이들이다. 이정희는 이들에게 큰절을 올렸고 수구좌파 늙은이들은 박수로 화답하면서 헌법재판소와 정부를 성토했지만 통진당의 종북추종 노선에 대해서는 그 어떤 반성이나 질책도 없었으니 그 나물에 그 밥들이었던 셈이다. 

이런 와중에 황당한 일마저 일어나고 있다. 종북 콘서트 논란을 빚은 황선이라는 작자는 박근혜 대통령을 명예훼손 및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한다. 대통령은 불소추 특권이 있어 그 임기 내에는 수사나 형사소추를 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형사고발을 했으니 통진당 해산에 대한 분풀이를 하기 위한 소아병적 발상에서 나온 후안무치한 짓거리인지, 아니면 딴에는 자신의 체급을 올려볼 심산으로 발동한 객기인지, 또 아니면 북한 독재정권에 보여주기 위한 쇼인지는 모르지만. 어쨌거나 정신 나간 짓거리임은 분명한 일이다.

허무맹랑한 발언을 하기는 황선의 남편 윤기진도 마찬가지지만 종편에 출연하는 일부 좌파본색 평론가들도 정신이 나가기는 마찬가지다. 특히 자칭 좌파평론가들은 겉으로만 진보가치 운운하며 헌재의 결정에 비판을 가하고 있지만 이들도 사상적으로는 통진당의 노선을 추종하는 종북 변태일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인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헌법재판소의 최종결정을 수용하는 것이 올바른 도리일 것이다. 그런데도 딴소리를 하는 것은 헌법에 대해 최고의 권위를 가진 헌법재판소의 압도적인 8대 1의 결정도 불복하거나 부인하겠다는 뜻을 나타내는 것이나 다름없는 일이다. 통진당이 얼마나 종북의 뼈가 깊게 박혀있었는지 2014년 2월 4일에 있었던 김재연의 발언만 봐도 알 수 있는 일이었다.

그날 출근길 라디오에서는 통진당 김재연이 내뱉은 기상천외한 발언을 들을 수가 있었다. 참으로 생소했고, 황당했으며, 기이하기도 했다. 당시 기억을 회상하는 차원에서 MBC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김재연의 발언을 다시한번 복기해 볼 필요성이 있다. 

이 프로의 진행자였던 신동호 아나운서가 김재연에게 물었다. "이석기 의원이 '좌경맹동주의'라는 단어를 썼는데 우리가 잘 사용하지 않는 용어다"라는 질문에, 김재연은 "누구나 쓸 수 있는 용어다. 그 말을 쓸 수 없다는 근거도 없다. 편견에 사로잡혀있다"고 맞받아쳤다. 신동호 아나운서가 "'좌경맹동주의'는 북한어로 알고 있다"고 하자 김재연은 곧바로 "사회자의 추측 같다. 누구나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동호 아니운서가 다시 물었다. "김 의원은 정말 '좌경맹동주의'라는 말을 우리나라에서 누구나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라고 거듭 물었고, 김재연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받았다. 어이가 없는 듯, 신동호 아나운서는 또 질문을 했다. "아 '좌경맹동주의'는 우리 국민이 쓰는 단어다. 그 말이죠?‘ 라고 비꼬았다. 그러자 김 재연은 "그 말을 못 쓰는 근거는 없다"고 발끈하기도 했다. 

이 방송을 들은 청취자들은 김재연의 좌경맹동주의라는 발언에 아연실색했을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 누구라도 쓸 수 있다는 김재연의 발언에서 골수까지 깊이 베인 종북 추종자의 이념적 고질병이 얼마나 심각한지 가늠하기에 전혀 모자람이 없는 발언이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을 것이다.

'좌경맹동주의'라는 말은 김일성이 사용한 용어였다. 김일성은 1972년 5월 북한을 방문한 이후락 전 정보부장에게 북한 게릴라들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청와대를 습격한 1968.1.21의 사건에 대해 사과를 하는 자리에서 "청와대 습격 사건은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대단히 미안한 사건이다. 북한 내부의 좌경맹동분자들이 일으킨 소행이었다면서 자신은 몰랐으며 이 사건에 연루된 간부들은 철직을 했다"고 밝혔다.

이때 등장했던 용어가 생소하기 짝이 없는 좌경맹동주의라는 단어였다. 그런데도 김재연은 남한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단어라고 했으니 일반국민은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었다. 김재연의 발언을 상기하면 아마도 경기동부연합이라는 조직 내에서는 일상적으로 사용했을 용어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처럼 통진당의 주도세력은 자신들만의 세계에서는 사용하는 언어마저 철저하게 북한화(北韓化)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런 세력이 대한민국의 암적 존재가 아니라면 과연 어떤 세력이 암적 존재란 말인가. 그런데도 종북 잔당들은 오늘도 좌경맹동주의에 충실한 헛소리를 주절거리며 선동에 여념이 없다.

여기에다 통장에 있어야 할 정당보조금 잔금까지 몽땅 빼돌리는 파렴치한 짓거리도 보여주었다. 통장 잔금을 미리 빼돌렸다는 것은 고의적으로 부도를 내고 야반도주를 획책하는 악덕 기업인이 주로 써먹는 방법이라 죄질도 아주 나쁘다. 지난 대선 때는 이정희가 대선 보조금으로 지원받은 27억 원도 꿀꺽 삼키고 먹튀한 적도 있었고, 이석기 또한 온갖 회계부정을 일삼은 사실이 적발되기도 했다.

종북세력은 입만 열면 민주주의, 정의, 진보 등의 소리로 국민을 철저하게 속여 왔다. 특히 돈 앞에선 눈이 벌겋게 변하는 것이 종북세력의 또 다른 모습이기도 했다. 이처럼 이념과 사상만 낡고 병든 것이 아니라 금전적인 면에서도 타락할 대로 타락했던 것이다. 이러한 종북세력을 옹호하는 좌경맹동주의자들은 이번 기회에 그들이 그토록 저주하는 남한에서 살 것이 아니라 차라리 북한으로 몽땅 이주할 것을 간곡하게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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